오늘 아침 정확한 견적금액 사무실로 도착해서 봤는데 470만원 나왔네요~ 보험사 차량가액 300만원 ㅋ

눈물을 머금고 폐차 결정~^^

그 김여사님 잡을 방법도 없거니와....그냥 제가 독박(?) 쓰기로 했네요.

더구나 덤프차 기사님이 너무 착한 분이셔서 사고 당시 저 대신 119 불러주셨고...경찰도 불러주셨네요. 대인 접수했는데 피해자분이 거절하셨고....

오히려 어제 오늘 저한테 계속 전화와서는 괜찮냐고 카토리 댓글도 달아주고 문자도 넣어주고 하시네요~

화물차 기사분들이 다 거친분들만 있는건 아니더군요~^^

일단 몸 추스리고 나서 그분과 쐬주 한 잔 하기로 했네요....(알고 보니 같은 동네 주민 ㅡ.ㅡ;;)

앞으로 차 사면 무조건 2차선으로 60킬로 주행!

뒷창문에는 폐차할때까지 초보 딱지!(욕 먹겠죠? ㅋㅋ)

아~ 블랙박스 전후방 다는거는 확실히 해야겠어요~ㅜㅜ

어제는 괜찮았는데...오늘 아침 되니까 온 몸이 다 쑤시네요...이 따 병원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