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묵고다니나님과 K7의 설왕설래를 보면서

우리는 아주 좋은 경험을 하는것 같습니다

밥은묵고다니나님의 글이 의도치는 않았겠으나 많은 사람들에게

타산지석의 교훈이 되어 안전운행에 보탬이 된다면 그것 또한

보배드림 커뮤니티의 순기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밥은묵고다니나님과 K7의 사건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첫째 운전은 앞차만 보면서 하는게 아니다
주변상황을 항상 고려해서 운전을 해야하며
맞은편 차선의 차들은 물론이고 앞차의 앞차 옆차 뒤차
그리고 교통의 흐름등을 항상 인지하면서 운전을 해야 한다는 것

둘째 버스정류장이나 터미널 같은 차량과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는

돌방상황에 대비하여 전방주시를 철저히 하고 서행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셋째 혹시 상대방 차량의 실수로 내차가 위협을 받았더라도 고의가 아니라면

흥분하여 쌈닭처럼 굴지말고 차분하고 사려깊게 대응하자

한 말씀 덧붙이자면...

역지사지라는 말도 항상 기억해야 할것 같습니다.
블박차주가 k7의 입장이 될수도 있단 말이죠
만약 블박차주가 버스의 중침 때문에 충돌을 피하기 위해
불가항력 어쩔 수 없이 핸들을 꺽었는데 뒤에 오던 k7이 현
블박차주가 했던 행위를 그대로 한다고 생각 해 보세요
본인은 억울하지 않을까요?

블박차주는 
마치 k7이 아무런 원인제공 상황없이 잘가다가 갑자기 급브레이크에 핸들을 꺽어서
자신을 위협한 사람 취급을 하고 있단 말이죠
많은 분들이 공분하는 것은 바로 이런 블박차주의 답답한 상황인식을

나무라고 있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