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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쓰는 댓글에 엄청난 에너지를 쏫아서 퍼붓는 글들을보곤합니다. 전 지극히 제 개인적인 소견이였지만 의견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재 개인적인 소견이 맞다 라고생각한적은 없지만 상대방에대한 배려와노력이 있다면 운전하면서 싸울일이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아직 팔팔한 나이입니다. 저역시 20대~30대는 양보란거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싸웠겠어요. 내려서 운전자창문 발로 차고 내려서 벨트로 맞아도보고. 때려도 보고;; 웃긴건 상대방도 나에게도 후회되는일뿐입니다. 나에게 상대방에게 상처뿐인 일~ 고로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주변사람과 그리고 지인분들 사고났을시 난 이렇게 했어 란 이야기를 자주듣고 난 많이 다르구나 느꼇습니다. 그분들처럼 나역시 노력해야겠다 생각만하고 운전대를 잡은지 10년이 지난 지금은 운전하면서 싸우는 일이 줄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가 들었던 이야기 두개만 올려볼까합니다. 누구나 이런경험 한번쯤은있을수 있는이야기며 순수하게 제가 느겼던부분입니다. 30대초반 -첫번째이야기 아는 형님이 BMW 초창기때 기사두고 타고다니시는 형님이 계셨어요 신호대기중이였는데 어떤 나이드신분이 졸은건지 운전미숙인지 뒤를 받은겁니다. 당연히 파손되었구요. 그당시 BMW범퍼 수리하면 기본 200만원이상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날은 그냥 보내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재수없다 생각하고 정말 쿨하게 보냈다고했습니다. 그리고 본인 사비로 상암동수리하러 갔구요 그러고 몃일지나고 형님이 운전하고 가다 깜빡하고 신호대기중인 앞차를 받았답니다. 결국 몃일전 있엇던 똑같은일이 생긴거죠. 참 희한하게 내리신분들은 나이좀있으신 부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들도 그냥 조금 파손됐는데 그냥 갑시다. 이러더랍니다. 그형님이 해주고싶었던이야기는 결국 돌아온다는겁니다. 해서 사람이 우선이다. 다치지않았으면 된거구.내가 좋은일을하면 좋은일이 돌아온다 이때가 아마 30대초반정도 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이때까지만해도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무조건 뒤에서받으면 돈이야. 몃주진단에 얼마 그랬던 제가~ 이 이야기를 듣고 저도 가급적 경미한사고정도는 넘어가더라구요. 제가 가까운형님에게 이런이야기를 듣고 느낀점이며 나도모르게 마음속으로 그런사람이되야지 다짐을했던거같아요 40대-두번째이야기 장인어른이십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하십니다. 시골에 가면 어른들게 참 배울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점은 배워야 마땅합니다. 항상 사위가 가면 저녁에는 맛난걸 많이 먹죠 ㅎ 저녁에 술 고기 아주 맛있게 먹고있엇던거 같네요 그날저녁 약간 술을 과하게드신건지 장인어른께서 어떤일때문이지는 모르지만 너무 기분좋다며 입가에 미소가 멈추질않았던 저녁이였죠 너무 궁금해서 다음날 물어밨습니다. 아버님 어제 무슨 좋은일있으셨어요 라구요 오야 신서방 따라온나~ 마당에 세워놓은 아버님 전용차량 1톤트럭 뒷부분이 많이 찌그러진겁니다. 사실어제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왜 좋은일이냐 고 물었죠 했더니 아버님이 그러더라구요 내가 어제했던일이 잘한거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어제 있었던일은 이야기해주십니다. 왕복6차선 큰도로였는데 운전중에 너무 오줌이 마려웠더랍니다. 왕복6차선도로였고 시골이라서 차가없습니다.. 우측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오줌을 누려는데 그랜져 차량이 그냥 와서 받아버렸다는겁니다. 만약 사람이 타고있었다고 가정하자면 다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차도없고 한산한 도로에 하필 왜~? 우측에 세워둔 차량뒤를 받아버린건지? 참 희한한거죠. 놀래서 보니. 1톤트럭 뒷부분이 찌그러질정도면 그랜져는 앞쪽이 다 나갔다고생각이 들더라구요 운전자가 내려서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다행인건 트럭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연락처주시면 보상해드린다고 하셨답니다. 딱보니 술도한잔한거같다고하셨구요 무슨괴로운일이 있어 식전대낮부터 술을먹고 운전하냐 그냥 가라고했답니다. 술드신거같은데 차는 여기세워두고 택시타고 그냥가라고~ 내차는 내가 알아서 한다고~ 그분 택시타고 가는거보고 아버님은 일하러가시고 오는길에 세워두었던 그랜져는 보이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날저녁 본인이 참 잘한일한거같다며 기분이 좋았다고하십니다. 그분 그냥 보내고 자기차 자기돈으로 수리한게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분이 더크게 안다치고 집으로 돌려보낸게 기분이 좋았다고합니다. 돈이많고 적고가 아닙니다. 밭 일하시느분이 돈이 많겠습니까? 이런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저도 이정도까지 배려하는 마음은 없는듯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좋은일을하면 결국 나에게 좋은일이며 기분좋은일이구나 누구나 알지만 쉽지 않죠. 노력중입니다. 지금쓰는 글은 지극히 제 주변에서 일어난 좋은 예 입니다. 잘안되지만 항상 노력합니다. 그 이후로 욕하는습관. 경적을울리는습관. 양보하는습관 사실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개인 한사람 제가 노력해보니 바뀌더라 해서 쓴 글이며 항상 사소하지만 큰사고로 이어질수있는게 운전습관이니 다치지말고 화내지말고 서로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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