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구매후 20일뒤에 밧데리 방전이 되었어요..방전되기전에 문이 잠겼다 열렸다 불이 들어왔다 꺼져다 점검등이 수시로 뜨고

별쑈를 하더니 아에 켜지지도 않더라고요 발전기쪽에 문제가 있겠구나 생각하면서도 기아자동차 출동팀에서나와서 손봐주시고 가시길래 그러려니 생각하면서 그냥 탔습니다. 3달후 타이어 점검등에 불이 드러와서 공기압까지 점검했구요 그이후 한두어번

더 불이 들어오드라고 그때마다 일반 타이어집에서 공기압 점검을했고 그후 잘 타고 다니다가 13일 저녁에 집안 제사가 있어서 와이프와 아이들(셋)과 함께 본가를 가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우회전 커브길에 쾅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반대편에서 무언가 날라와서 차량과 충돌했나 싶어서 인도쪽으로 핸들을 꺽었고 아무리 둘러봐도 다른 물체는 없었어요 대신 본넷 뒤쪽이 들려있더라고요 그 충격으로 와이프와 아이들이 너무 놀랐고 저 역시도 너무놀라 등짝에 담까지 왔습니다. 둘째는 우유를 먹다가 너무 놀라서 다 올렸구요 막내(8개월) 그때부터 울기시작해서 한참을 울었구요 그날 기억하면 소름이돋습니다. 강변도로 올리기 전이였는데 만약에 고속 주행시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아마 큰 사고가 있었을꺼라고 새각합니다.... 우리 가족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구입한 차량인데 이렇게 위협을 느꼈으니... 부산서비스센타에 차량을 맡겼고 대차를 받아 타고 있는데 그차는 수리를 한다고 해도 타기 싫네요 처음부터 불량차량을 판매한 기아자동차에 너무 화가납니다. 교환을 요구한 상황이지만 해줄지도 의문이고요 하지마 일인시위를 해서라도 그차는 진심 타기가 싫어요... 혹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