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없어서 못올리고 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고가 난건 제 동생입니다.

일단 말씀드리면 자유로를 모닝3명이서 타고 달리고있었습니다.

왕복 10차선 편도 5차선 도로였어요

세벽2시경이었습니다

제동생이 3차로로 달리며 귀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귀가를하는도중에 군인들이 훈련을하고있었다고 하는데요 을지훈련이라고 하네요

5차로중 2,3,4,5차로를 꼬깔을 새워놓고 그뒤에 경광봉을들고 한차선에 여러명씩 일렬로 서있고 경찰 한분도 훈련 통제하기위해 나와있었다고합니다.

꼬깔앞으로 30~40미터 앞에 표지판이 3차선에 딱 하나만 세워져있었다고 하고요.

1(표지판).....30~40미터뒤  2(꼬깔)......2~3미터뒤 안전요원(헌병)및 경찰 

이런식으로 안전장치 및 차량 유도를했었다고합니다.

제동생이  3차선에 표지판이 세워져있는것을 보고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을 하였는데

표지판과의 거리가너무 가까운 나머지 꼬깔을 받아치고 경광봉을 들고있던 헌병 한명과 부디치고 가드레일까지 부딪혔다고  해요

여기서 중요한건 헌병들이 경광봉만 들고있었을뿐  X반도 같은 사람을 판명 할수있는복장을 착용한 사람은 한두명 밖에없었다고 합니다

훈련중이라 군복을 입고있어 저 멀리서는 사람형체를 전혀 알아볼수가 없었다고 해요

2차로에서 사고가 난후 3차로에 넘어져있던 부딪힌 군인은 다른동료들이 1차선 갓길 쪽으로 옮기고 1차선을 통제를하고

차선을 열어 차를 보냈다고해요

그뒤에 경찰이 왔고 119구급차가온뒤 보험사가 생각나서 연락을 했다고 하고요

보험관련자가 온뒤 헌병대에가서 조서를 받고 경찰서로 가서 조서를 받고 귀가를 시켰다고합니다.

중요한것은 안전유도및 안전장치가 미비하고

보험사관련분은 오늘 낮에 통화를 하니 몇대몇 과실도 없고 저희 보험들어논것으로 모두 해드려야하고

모드합의가 끝난 다음에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고하는데요

제대로 보이지도 않던 야간에 안전 장치 및 유도도 잘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로는 사람이다니지도 못하는 자유로였는데.....

어찌 이렇게 위험한곳에서 차량유도를 미비하게 하는지...

보통 이런곳에서를 일렬로 차량 유도를 하는것이아니고 대각선으로 차량 유도를 하는것이 맞지 않나요???

사고가 난것이 모든게 제 동생의 잘못이고 제동생이 모든걸 듸집어써야하는지

너무 억울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경찰이 와서 조사도 대충 하고 너무 대충대충 쉽게쉽게 넘어가려고 하는거같아요.....

어찌됫건 사람을 다치게 한것은 제 동생이 너무나 잘못한 일이지만...

당연히 사고가날수있는 상황이 만들어진거같아요.....

너무 답답해서 잠도오지않고 어찌해야될지 생각만 하게되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