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이긴 하지만 눈팅족으로 보배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곤 합니다.

하지만 역시 살다보니 저에게도 이런 곤경이 오긴 오네요...

그래서 보배회원님들의 힘을 얻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병원 관련 안전관리소홀에 대해서 묻고자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A병원에서 허리수술을 하고(나사8핀고정술) 입원치료 후, 재활치료를 위해 집근처 B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중

발생된 사건입니다.

재활치료를 받고, 병실로 이동중 복도에 에어컨물이 흘러 내려 그로 인해 미끄러 넘어지는 낙상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뒷머리로 떨어져 바닥에 심하게 부딧쳤고, 그 넘어지는 소리로 인해, 재활치료사들이 전부 나왔다고합니다.(2013.6.26일발생)

그후 병실로 옮겨진 후  머리, 허리, 왼쪽다리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그후 x-ray 촬영후  뼈에는 이상없다는 담당의사가 말하였고, 의사가 이상 없다고 하니 이상

없는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넘어진 후로 없었던 통증 즉 왼쪽 다리(골반쪽)극심한통증과, 허리통증, 머리통증이 심하였고, 계속해서 담당의사에

게 말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습니다.

x-ray 상으로 이상이 없다는거 하나로 계속해서 통증호소를 무시했습니다.

환자측에서 x-ray 말고 정확하게 정밀검사를 받아야 되지 않냐?

뇌진탕 및 허리수술한부위 골반등등  검사를 요구하고 항의를 했지만 이것 역시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녹색병원에서 재활치료에만 전념을 했습니다.

중간 중간 통증에 대해 담당의사에게 수없이 말했습니다.

그러던 8월초쯤.... 몸을 움직일수 없는 극심한 허리통증을 호소하였고, 담당의사선생은 진통제만 처방하였습니다.

허리통증과 다리왼쪽(골반)통증을 계속 호소하자.... 담당선생은 그렇게 아프면 수술한 병원으로 가서 검사 받아 봐라.

내가 수술을 하지 않아 난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황당합니다.

요양병원에 온것도 아니고...병원에 입원치료중인데 말입니다.

결국 참다참다 못참아...수술한 A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습니다.(2013.8.9)

허리,골반 극심한 통증을 말하자, A병원에서는 정밀검사 MRI촬영을 하자고 합니다.

아프니깐 당연히 검사 하자고 했습니다.

검사결과를 받아 보자. 혹시 넘어진적이 있냐고 물어 봅니다.

한달전쯤 넘어진걸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쾌 지나서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A병원 담당의사가 골절은 통증이 서서히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압박골절 흏추11번 진단과 골반쪽 뼈 부러짐?  진단을 받습니다.

그후 A병원에서 입원 3일간 치료 합니다.

A병원에서 소견서와 MRI판독지를 받고 다시 B병원으로 갑니다.

B병원 담당의사에게 소견서와 판독지 MRI 영상CD 보여주면서 확인해달라고 했지만, 쳐다도 안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앞으로 B병원에서 입원치료는 3주밖에 안된다고 입원 할려면 하고 말라면 말으라는 식입니다.

왜 입원치료가 3주밖에 되지 않냐고 묻자... 병원방식이랍니다.

입원권한은 의사인 본인에게 있다고 하며, 3주이상은 절대 입원치료가 안된다고 합니다.

자꾸 3주 3주 말하는게 이상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봤습니다.

환자가 아프고, 통원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시에는 입원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입원일수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측에 지급하는 금액이 달라 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환자상태도 보지도 않고 입원일수 넘기 전에 퇴원시키려고 한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환자 몸상태 경과를 보지도 않고,위 소견서도 무시한체 무조건 3주 입원이 안된다고 하는게...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담당의사가 보험 많이 들어놨냐?  라고 물어 봅니다. 이점도 불쾌했습니다. 보험사에서 나온 직원인듯한 말투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보험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자비로 병원비 부담입니다.

하루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퇴원하고 싶은 환자에 심정을... 의사로써 하지 못할 소리를 자꾸 하는데.... 참으로 불쾌합니다.

이소식을 듣고,본인이 B병원으로 달려가 미끄럼 방지 안전관리소홀에 대한 책임을 병원측에 물어 습니다.

병원측에선 책임 없다고 합니다.

복도에 물끼만 없었다면 미끄러져 넘어지지도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안전관리소홀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복도에 물이 흐리고 있는데 이를 방치한 책임.

그로 인해 넘어져 환자가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한 책임.

넘어진 사고 이후 통증을 호소해도 x-ray 이외 다른검사를 안한 책임.

참고로 위에 소견서에 나온 증상은 x-ray로 안보입니다.

이런 책임을 물었으나, 담당의사는 책임없다.

그때 넘어져서 생긴 병이 아니라고 잡아 땝니다. 증거 가지고 오라고 하네요...

증거 소견서랑 판독지를 줘도 증거 가지고 오라고 오히려 승질을 냅니다. 진심...의사가 맞는지 의문이네요.....

넘어진 후  2개월이 지난 지금 이러는건 모냐?  라고 합니다.

그 2개월 동안 해당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하고 통증을 계속 호소하고 했었는데도 말이죠.

의사라는 사람이 아프다고 하는데도 환자를 무시하고, 그렇게 아프면 수술한 병원가보라고 해서 수술한병원에서 검진한 소견서 가져다 줘도 무시하고...

계속해서 방치를 한건 담당의사였는데 말입니다.

힘없는 국민은 내돈 주고 진료를 받는데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합니까?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비슷한 경험하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볼수 있게  추천좀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 꾸벅~

긴 글 읽어 주시니라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