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으로 보배를 즐겁게 매일 이용하다

너무 얼토당토 안한듯하여(내기준에)

약간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사람의 기준이 틀리므로 욕을 먹을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좀되지만

요즘 가장 자주 들러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재미도 느끼고 가는 보배드림에 글을 써봅니다

차에 관련된게 아닌거라 내심 좀 아쉽네요 ....각설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런 상태의 물건이 환불이 안된다고 합니다.

2월18일에 스톰이라는 구매대행업체에서 심플휴먼 식기건조대를 11만원 결제를하고 3월1일경에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배송비 오바되어 14000원 더보내달라는문자

소비자 입장에선 처음에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배송비까지 해서 11만원 받는거아닌가? 라는 그래도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그냥 보내주고 3월10일 에 받았습니다

중간 이것저것 다 생략해도 될부분은 생략하고

받고 회사라 뜯어보진 못하고 퇴근해서 집에 들고가서 택배를 풀어봤습니다.  뜯는도중

사진에서 보이는 아주작은 7자 모양으로 생긴 부품으로 보이는 조각이 하나가 떨어지더군요 물건상태가 어떤걸 떠나

이게 떨어지니 어디서 떨어졌는지가 매우 궁금해 지더군요 그래서 여기 저기 살펴보던중

아랫쪽 진한회색 플라스틱부분과 스텐레스 부분이 너무 과하게 벌어져있는것이 보였습니다

고무파킹도 제역활을 하지못하고있었고 삭은건지 말은건지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모르지만 색이 변질되어 일어나있고

일딴 부품은 고무파킹 상태가 좋지않아보여 직접 들춰보거나 하진않았으나 대충은 어디 꽂힐꺼라 예상을하고

내가 꽂아 써야지 고무파킹이야 어짜피 물닿고하면 변할꺼라는 그런생각을 갖고

다시 제품을 보던중 스텐레스 이음쇠 부분이 벌어지고 위에서 혹은 옆에서보니 너무 과하게 휘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상품후기 또는 제품설명사진을 전부 진짜 네x버에서 나온이미지 전부를 봤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벌어지지도 않은체 휘어지지도 않은상태더군요 좀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오래 기다려서

새집장만하고 거기에 필요한 용품들 하나씩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데 상태가 이러니

그래도 고마 반대로 휘어서 써야지 라는생각이 좀더 지배적이였습니다 국내 배송이 아닌 해외배송이라

늦게오는게 싫어서 최대한 참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스텐레스 겉면에 아주 넓은 면적이 문대문대한듯한 실기스가 엄청 가있는겁니다

적은 면적으로 찍혀있거나 기스가 났다면 모를까 저렇게 한면이 저렇게 허옇게 변해있는모습을보니

정말 짜증나더군요 그래서 스톰 구매대행에 전화를했습니다

일전에도 배송비 문자 띨롱 한통온거로 자세하게 물어보고싶어 전화를하였지만

아주 장시간 그리고 자주 절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통화량이 폭주? 했는지 말았는지 전 알수없지만......

이어폰 꽂아두고 일하면서 30분넘게 전화기를 방치해두기도 해봤습니다 그런식으로 자주 해봤지만 통화를 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품평에 환불해달라고 사진 석장(세장만 올라감)과 이런글을 1:1문의로 했습니다

참고로 게시판은 없으며 상품평작성란이 있습니다 거기다 적지않고 1:1문의로 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한국 본사로 보내라더군요

그래서 보냈습니다 여기까진 환불같은 이야긴 없었습니다 일딴 확인차 보내라더군요

그러고 며칠뒤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기스난거? 제품특성상 그렇답니다

휘어진거 제품특성상 그렇답니다.

부품 떨어져나온거 ? 제품특성상 그렇답니다

시종일관 제품특성상 그렇다는말과 환불이 되지않는다라고 하더군요 미친듯이 빡치더군요

그래서 일딴 제품 보내지말고 가지고 있고

내가 할수있는건 모든걸 해보고 내가 옳지 않다라는 판단이 된다면 정식으로 사과하고 착불로 나한테 제품보내라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일전에 환불때문에 통화 했을때도(이것도 상품문의 란에 전화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스톰 구매대행이 뭐가 잘못이냐 심플휴먼 이 회사가 배때지가 쳐불러서 물건을 이딴식으로 만드는건데 라고 말을하며

좋게 좋게 말을했고 웃으면서 이야길 했습니다

하지만 사진 석장올려줬을땐 확인해본다더니 물건을 받고 제기준엔 엄연히 불량인걸 제품 특성이라고하니

너무 짜증이 나더군요

제품 환불규정은 ---------------------------------------

1. 빈티지 제품에 구멍이 있는 경우. - 빈티지 워싱의 경우 제품에 작은 구멍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옷에 실밥이 나와 있거나 바느질이 고르지 못하거나, 라인이 약간 틀어져 있으나 1cm 이상
균형에 차이가 없는 경우.
3. 작은 스크레치가 있는 경우.
4. 봉투를 칼로 오픈하여 칼자국이 있는 경우.
5. 원래 배송된 패키지 봉투가 없는 경우.
6. 라벨이 없거나 찢어져 있는 경우.

반송은 상품의 오배송을 제외하고 불가합니다.
본사의 상품상세설명 혹은 이미지는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리 표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품의 이미지가 부족한 경우 상품상세설명을 충분히 숙지 했다고 하더라도
본사의 상품등록자의 성향 및 견해에 따라 달리 표현될 수 있습니다.

오배송이란 주문한 상품과 전혀 다른 상품이 도착되었을 경우(신발을 주문했는데 티셔츠가 도착한 경우)
상품의 이미지와 컬러가 전혀 다른 경우(블루색상을 주문했는데 레드색상으로 도착한 경우-블루색상을 주문했는데 블루계통의 상품이 도착한 경우 오배송이라 표현할 수 없습니다.)
상품의 이미지 혹은 상세설명에서 표기된 내용과 전혀 다른 경우(상품의 이미지는 긴팔티셔츠인데 도착상품은 반팔 티셔츠일경우, 상세설명에는 스톤장식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실제상품에 스톤장식이 없는 경우)
상품의 하자가 심각한 경우(천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은 실밥처리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밥은 집에서 충분히 가위로 제거한 후 입을수 있습니다. 상품의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공장에서 대량생산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입니다.이러한 경우 상품의 박음질이 잘못되어 입을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품이 불가합니다. 또한 세탁 후 생긴 상품의 문제는 절대 반품이 불가합니다(본사정책).
티셔츠를 세탁했는데 물빠짐 현상이나 셔츠앞뒷면의 뒤틀림현상 등은 반품불가합니다.
티셔츠의 뒤틀림현상은 앞면과 뒷면의 천조직의 방향이 달라 생기는 현상으로 30% 정도 나타나는 흔한 일입니다.

오배송이 되었을때 미국내 배송비는 청구될 수 있습니다.
구매대행이라 함은 일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대신 구매해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여기서 고객의 의사가 구매를 원함으로 전해 졌기에 구매를 행한 것인데 본사의 실수로 인해
오배송, 혹은 상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 본사에서는 미국내 배송된 상품에 대한 상품가는 환불이 가능하나 배송비 환불은 불가합니다.
본사의 실수로 인한 것일지라도 본사의 판매정책으로 표기되어 있기에 항의할 수 없습니다.

단, 스톰의 실수(주문실수 등)로 인한 오배송은 스톰에서 무상교환 해드립니다.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제품하자시엔 배송비는 내책임이라고 이것도 첨에는 맘에 들지않았지만 규정이라는게 있겠지요

규정이고 나발이고 기스나도 휘어진걸 제품특성이라고 말을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보배 회원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너무 한탄한거같아 길어진거같아 죄송합니다.

혹시나 제가 진상이 아니고 제밥그릇을 챙겨먹는 정도의 진상이라면

소보원 공정거래 위원회 등 제가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이번에 알게된것인데 기사로 봤습니다 스톰이라는 구매대행업체가 공정거래 위원회에 고발되어 벌금을 물은적도 있더군요

저외에 다른소비자들도 분만이 꾀많아보이구요

도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개개인의 차이이므로 제 생각과 행동이 뱅신이라면 질타 군소리없이 받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