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한달 반도 안되어 사고가 꽤 크게 났네요.

인천 문학경기장 앞 5차선 도로에서 어머니는 3차선 주행 중 2차선으로 차선 변경한 후 정면을 보는데

 (횡단보도는 차량정지 신호 들어왔고 뒷차는 저 멀리 있었다고 합니다.)

뒤차가 달려와 어머니 차 운전자석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정지신호 대기 중이던 오른쪽 차와 2차 충격

다시 처음 뒤차와 3차 충격하였습니다.

현재 보험사에서는 사고현장 나가보지도 않고 7:3(저희가 7)이라고 통보해왔고

어머니는 병원 치료중이시네요.

참고로 뒤차 운전자와 같은 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하는 상황이벌어져.

엄마께서 어떻게 그렇게 차를 받았냐고 물어보셨대요.그랬더니 못봤다고..

엄마차만 망가지고 충격받은 상태여서 어디 아파서 왔냐니까 조금 어깨 아파서 물리치료 받으려고 왔다고..

그 운전자는 현재 퇴원하셨다네요.

차량가액 아반테 2014년 7월 출고 1890만원

차 수리비 견적은 620 나온 상태이고요. ㅜ

병원에서는 이제 퇴원하라고 종용하고 있고 보험사에서는 연락도 없고

담당자는 엄마 치료보다는 차량 수리쪽만 신경쓰는 듯하네요.

직영에서 나온 견적은 문짝 다 갈아야하는데

담당자는 제일 파손된 한쪽만 갈고 나머지는 도색 등이 낫다고 중고차로 팔 때도 문짝 가는것보다 이게 낫다고

그럼 2-300이면 된다고

직영점 말고 일반 공업사 수리 유도하는데 제가 전손처리 해주던지 아님 직영에서 수리한다고 했거든요.

차량 수리 관련해서만 저한테 알아봤냐 연락오고 뭐 다른 연락은 없네요.

일단 엄마가 무지 억울해 하세요. 25년 운전 베테랑이세요.

억울해 하셔서 오늘 신랑 통해 금감원에 민원제기했고요.

교통사고 이 정도 난 거 처음이라 다들 처리과정이 어렵네요.

엄마는 현재 꼬리뼈라고 해야 하나요?

그 부분이랑 엉치가 아프셔서 움직이기 어려우신 상태고요. 사진상으로는 크게 이상이 없다고 나오고 있어요.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하면 해야 하는건지.

자비로 입원해야 하는건가요?

또 차량 수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7:3이라 엄마는 차 수리비도 본인이 내는 줄 아셨대요 첨에 ㅡㅜ

보험료 할증 걱정하시는데 엄청나게 오르는거 아니지 않나요?

차량 수리 전인데 수리 시작하면 엄마 퇴원하시게 되면 렌트도 가능한가요?

엔트는 어디에서 해 주는거고 어디에 요청하면 되는건지도 좀.

광고보고 사고나면 보험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는 건지 알았더니만 그런거 없네요.

참고로 차를 제가 사드린거라 엄마가 저하고 사위한테 엄청 미안해 하시네요.

저희는 괜히 저희가 차 바꿔드리고 사고 나서 속상한 마음이고요.ㅜㅜ

현명한 처리 과정 내지는 차량 사고시 어찌 처리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사고 사진 올리고 싶은데 인쇄물만 가지고 있어 올라가려나 모르겠네요. 한번 올려볼게요.

실버가 저희 차량이에요. 첫 사진은 3차 충돌 후 사고 현장 사진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