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는 교통사고가 좀 크게났는데 부상부위를 빨리 찾아내지 못해서 초기 부상부위 이외에 이곳저곳에 입은 부상에 대한 진단과 수술, 치료가 늦어졌습니다. 12월에 마지막으로 수술할 곳을 남겨둔 상태이구요.

제가 사고치료로 인해 정신이 없어서 사고 후 가해자 처리에 신경쓰지 못했어요.  

오늘 사고접수를 했던 담당경찰에게 사건처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추가 진단서를 제출해야되는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전화를 해봤더니 이미 검찰에 이송되어 처리가 종결된 사건이라는 겁니다.

사고는 8월 31에 났고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데 사고 다음날 사고담당 경찰에게서 진술서와 진단서를 팩스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진술서와 진단서가 아닌 부상 소견서만 팩스로 보냈어요.

그런데 벌점 및 벌금과 관련된 사건이 종결됐다는 겁니다. 일사부제리원칙 운운하며 3주이상의 진단은 사망이 아닌이상 20주든 30주든 벌금이나 벌점이 같다는 겁니다.

이 경찰의 설명이 맞는 건지 궁금하고요,

3주 부상이나 20주 부상이나 벌금이나 벌점이 같은것 맞는 겁니까?

가해자가 트럭이었는데 이런식의 처리는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고처리와 관련해서 이의제기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