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유게 눈팅만 하다가 이곳에 제가 이렇게 글을 쓸줄은 몰랐네요 ㅜㅜ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10월 23일에 난 조그만 사고 때문 입니다.

 저는 사거리에서 차가 오지 않는걸 보고 우회전을 하는 상황이었고 상대방은 맞은편 차선에서

 신호위반을 해서 뒤늦게 좌회전을 하다가 저랑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그 차가 신호위반을 했기 때문에 그 쪽 과실이 더 크다고

 생각 했으나 박은 위치가 제가 불리한 상황에다가 (제차 운전석 앞범퍼랑 앞휀더 상대방차는 조수석 뒷문이랑 뒤휀더

 접촉 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차는 블랙박스가 있었습니다.) 제 차는 블랙 박스도 없었습니다.  

 과실 비율은 제가 8 상대방이 2가 나왔습니다. 저는 억울해서 신고 하려 했지만 제 보험 담당자가 첫사고인데다가 피해 금액도   크지 않기 때문에 보험료 변동은 없을것이다. 억울하시겠지만 과실 인정 하시고 합의 보시는게 편하실거다 라고 합의를 권유했  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고 해서 조사 받기도 귀찮고 보험료 변동이 없을 것이란 말에 혹해서 10월 28일쯤 멍청하게 합의를 보고 말았습니다 ㅜㅜ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는가 했는데 보름정도 지난 오늘 제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보험료가 인상될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담당자가 보험료 변동 없을거라 해서 합의 봤는데 지금와서 무슨소리냐. 보험료 올라갈줄 알았으면 합의 보지 않았다. 인정못한다 하니 제 보험 담당자랑 통화해보고 다시 연락이 왔는데 담당자가 보험료에 대한 말은 한적이 없다 했다네요 ㅡㅡ 저는 계속 인정 못한다 하고 보험회사 쪽은 우리 직원의 실수가 있었던거 같으니 사과하겠다. 하지만 보험료는 올라가니 그렇게 알아라. 어쩔수 없다. 이렇게 서로 자기 주장만 하다 결국 보험회사 측에서 그럼 사건을 원점으로 돌려서 머 어쩌구 저쩌구 하겠다.(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럼 상대방 차 고친 부분에 대해 보험료가 지급되지 않을 것이고 그럼 그쪽에서 경찰에 신고를 할것이다. 그래도 괜찮겠냐? 그래서 제가 그렇게 하시라 했습니다.

 사고도 처음 나보고 이런 쪽에 너무 무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좀 도와 주세요 ㅜㅜ

 사고난 상황입니다. 진입은 제가 먼저 했으나 우회전을 하던중 갑자기 왼쪽 제 시야에 상대방 차가 들어와서 저는 브레이크를 밟았고 상대방 차는 진입은 늦었으나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제차를 피해 중앙선을 침범해 가다 저랑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신호위반을 인정했습니다. 신호 위반을 인정 한건 대화중에 몰래 녹취해 놓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