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동생이 제주도에서 렌트카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2차선으로 가고있는 도중 1차선에 있는 차량이 운전석쪽 앞범퍼를 쳐서 우회전 차로에 있는 집의 담벼락을 뚫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직후 가해자는 동생에게 1차선에서 우회전을 하려 했다고 했으나, 그 뒤에 사정은 동생차에 타고있던 전원이 구급차로 병원에 호송되어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가해자가 경찰조사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동생이 사고난 위치가 삼거리인 교차로여서 차선변경금지구역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점선구간이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하고있고 정확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선구간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점이 튕겨나가 담벼락을 부수기에는 점선과 담벼락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멉니다. 점선구간이었으면 박기전에 충분히 멈출수 있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도로만 보아도 담과의 거리는 25미터 정도 됩니다.

경찰이 말하길 동생이 타고있던 차의 앞범퍼와 바퀴쪽을 친거 같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자기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시고, 보험사에서 과실을 정하는 것이며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보험사와 해결하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험사 과실이 7대 3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험사에서는 어떻게 해서 과실이 30이 잡혔는지에 대한 말도 없이 그냥 그렇게 정해져 있다고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통상 그렇다고만 하고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여러 보험회사에서 근무하시는분과 통화결과 7대3은 절대 나올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무조건 10대0 사고라고 하십니다.

렌트카 회사에서는 자기 회사의 차를 물어준다는 계약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약서를 쓰지않으면 자차보험의 최고한도인 50만원에 휴차보상료와 소모품 비용에 30%를 지불하라고 하고있습니다. 두 요구조건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압박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왜 그 돈을 물어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7대3이라는 과실 비율도 억울하고, 이 과실이 아직 확정된것도 아닌데 꼭 확정을 된것처럼 30%를 물지않으면 보내지 않으려는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서울에 올라와서 렌트카 회사와 해결할수는 없는건가요.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