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집사람, 아이, 저 (운전자) 이렇게 흰색 크루즈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신호등을 지나 직진하던 중,  크루즈 우측 뒷문 부분을 가격당했습니다.

상대방은 본인들 과실 4를 주장하고 있네요. ㅠㅠ (삼S..)

제 잘못 또한 없지 않으나, 주행중 탑차에 가려 우측은 전혀 보이지 않은 상태였고 다만 서행중이였습니다.

상대방 역시 탑차에 가렸으나 무작정 치고 나간 것 같습니다.

제 차는 받쳐서 그런지, 혹은 상대편 달리는 속도 때문에 그런지 운전 중 차량이 한 바퀴 돌아 버렸습니다.

가해자(??) 측 차량을 보면 치고 나서도 그냥 중앙선을 넘어버렸습니다. 열심히 달리신 모양입니다.

어이 없게, 그쪽에서 호통을 치더군요.. 어르신들이라 참았습니다...

경찰측에서는 상호 동일 폭의 중앙차선이 서로 있는 곳이라 애매하다는 소리를 하네요.

저희 보험사에서는 상대방 차량 속도(상대편 블박 없음) 및 제차 받친 위치(뒷문측), 선진입에 대한 것을 주장하고 있고

상대 보험사에서는 주행차선 우측 전방 주시를 하지 않는 제 쪽에 과실이 크다며  본인들 과실을 4로 주장하고 있네요.

제 측 보험사도 원론적인 것들만 이야기하고 있는터라..

다소 억울한데.. 처음 사고인지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