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8년 2월 22일 2. 장소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3. 사건내용 본 당사자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주차자리를 찾던 중 자리가 없어 가로주차 후 차 안에서10여분 기다렸다가 주차공간이 생겨 주차를 함. 2~3분 뒤 MD차량이 들어오더니 자연스럽게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 와이프가 사진 찍고 동영상을 찍고 있을 때 발생한 상황.
동영상 종료 후 원래 계획대로 물건 구매하러 가려는데 아주머니가 차에 타면서 "못된년" 이라는 말에 저와 와이프가 격분. 저는 "이자리에서 신고할테니 기다려라." 라는 말과함께 MD차량 뒤를 막음. 그때 MD차량이 후진하면서 저를 밀어냄. (오른쪽팔을 차로 밀었지만 매우 경미함)
아주머니는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고, 경찰 부르려면 부르라고 말함. 112 전화하여 근처 지구대에서 경찰관 2명이 왔고 (경찰이 오기까지 옆에서 "이런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냐" 비아냥되고...)
마침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에 바로 CCTV가 있길래 경찰관보고 "저 CCTV영상 보면서 설명드려도 될까요?" 하니 그냥 설명해보라 해서. 경찰관2명, 아주머니 있는곳에서 사건 초기부터 전부 이야기 함.
상황은 전부 사실만 이야기 하니 아주머니도 "이 사람이 하는 말이 다 맞다"고 하는데 "못된년" 이라고는 또 안했다함. 그리고는 "젊고 덩치큰 사람이 후진으로 차에 부딫히면 얼마나 부딫혔다고 아예 입원까지 하지 그러냐" 라고 말함.
(경찰관 말로는 CCTV영상은 정식 교통사고접수를 해야지만 볼 수 있다고 함.)
일단 와이프가 그냥 신문고에 신고해서 초범이다 하더라고 반드시 10만원 과태료를 내게 해달라 하여 본 동영상 원본과 함께 신고한 상태입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사람을 돈으로 매수하고 그냥 가려는...참... 장애인 구역에 비상깜빡이 켜고 물건사러 갔다오는 행위. 신고자를 돈으로 매수하려는 행위 돈으로 매수가 안되니 욕하는 행위...
무튼 이런 일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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