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운전 습관덕에, 오늘 인명사고 하나 막았네요..

좌회전 신호 받으려고 좀 밟다가..

교차로 진입전에 감속했고, 다행히 신호위반 차량 확인하고 멈췄습니다.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분노의 추격 후 "쌍욕 시전" 및 "상품권 발송 요청"은 했습니다.

뒷좌석에 승객도 태웠던데, 대체 뭔 생각으로 운전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속도 안 줄이고 택시한테 돌진했으면, 뒷자리 승객은 이세상 분인지 아닌지 예상할 수 없네요..

저 인간 잠재적 살인자라 봅니다.

더 큰 사고치기 전에 운전대 손 놓게 했으면 좋겠네요...

현실은 6만원짜리 범칙금과 벌점이 다겠죠??

첨부. 택x 기사님들을 싸잡아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