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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없고... 그냥 떠나기로 합니다. 간단하게 바람이나 쐬러 다녀오려고 말이죠.
목적지 없이 그냥 앞휠이 향하는 방향으로 달려 봅니다. 혼다 NC700X 와 함께 말이죠. 
진동을 지나서 고성 동진교 방향으로 가던중 마주쳐 지나가는 온로드존 이준섭님과 XJ-6S 디버전 ㅋㅋㅋ 
예 동진교를 넘어 고성군에 들어 왔습니다.
동진교 아래에서 잠시 쉽니다.
동진교의 모습..
동진교가 개통된게 2002년초이죠.. 그때 한창 신기(?) 하다면서 자주 오곤 했는데 말이죠 고성 동해면에서 마산(진동) 으로 바로 나올 수 있는 다리가 생겼으니 말이죠 그러고보니 이 동진교도 벌써 15년이 넘게 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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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방파에제 잠시 섭니다.
네, 혼다 NC700X
그리고 다시 동해면 해안도로를 와인딩을 따라,
그리고 77번 국도로 고성 거류면 방향으로 계속 달립니다. 당동삼거리에서 14번 국도로 바로 빠지지 않고 통영 광도방면으로 달립니다.
네, 내친김에 거제까지 들어 옵니다.
견내량에서 신거제대교 방면으로 한장... ;;; 폰으로 찍었는데 무슨 .. 유령사진같네요 ㅋㅋㅋ
네, 그렇게 거제에 잠시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신거제대교 휴게소에 잠시 섭니다.
신거제대교를 배경으로 NC700X
그리고 복귀. #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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