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CBR125R 카페
혼다 CBR125R을 지칭하는 수식어들이 있다. 125cc 매뉴얼 바이크의 교과서. 기본에 충실한 입문형 바이크. 합리적인 가격에 빠지지 않는 성능. 이 같은 CBR125R이 좋아서 모인 가족같은 구성원들이 존재하는 곳. 이번달 동호회 소개는 다음 카페 혼다CBR125R 클럽이다.
■글 조현 ■취재, 자료협조 다음카페 혼다 CBR125R 클럽 cafe.daum.net/cbr125r
동호회 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CBR125R 동호회는 CBR125R 원메이커 동호회입니다. 2004년도에 처음 개설을 했으며 현재 회원 수는 약 2만명이 넘습니다. 주로 CBR125를 타지만 중간에 다른 기종으로 기변을 하셔도 함께하기 좋은 가족같은 동호회입니다.
CBR125R 카페의주요활동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저녁9시에 반포대교 밑 한강공원에서 정기모임을 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7월과 8월에 여름캠프를 2번갑니다. 그리고 겨울인 11월에 라스트투어를 한번가고 12월에는 송년회를 합니다. 멀리 장거리 투어를 떠나면 못 따라온다고 버리고 가거나 그러진 않아요(웃음) 한번 오프모임에 나오면 금방 친해지기에 회원수는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전국모임에 CBR125R이 100대가 모일 그날까지 쭈욱 활동을 해보겠습니다.
CBR125R 기종만이 갖고 있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렴한 유지비와 최고의 연비가 가장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자동차세도 안내는 차량입니다. 태국생산이지만 혼다라는브랜드 차종답게 내구성과 부품가격도 저렴하여 돈 걱정 안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페구성원분들에대한소개부탁드려요.
운영진들 위주로 소개하자면...
카페지기 : 김종범 82년생 자영업 바이크샵 운영중. CBR125R,CBR250R 전문 튜닝샵을 운영하며 현재 국내 레이스에도출전을하고있는샵입니다.
운영자 김경수: 79년생 회사원 항상 묵묵히 뒤에서 카페 회원님들을 위해 힘껏 밀어주시는 맏형입니다.
김성순 : 87년생 대학생 현재 카페 등업신청을 맡고 있는 운영진이며 CBR125R카페에 가입하면 가장먼저 알게 되는 운영진입니다.
김경훈 : 86년생 대학생 현재 자유게시판과 사고팔고란 1000원 경매란을 관리하고 있는 운영진입니다.
이대희 : 88년생 회사원 오프라인모임과 레이스관련 모임등 카페 오프모임에 열정이 많은 운영진입니다.
기영진 : 91년생 회사원 군복무 준비중. 카페사진관을 모두 관리 운영하는 운영진입니다.
박효상 : 82년생 회사원 모바일 웹개발업체에 근무중이며 회원 연락망을 관리하여 회원분포도를 관리담당하고 있는 운영진입니다.
박찬욱 : 84년생 회사원 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카페스티커를 원하는 분들에게 스티커를 우편발송해주는 운영자입니다.
카페 활동중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2007년에는 부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그땐 CBR125R만 8대가 다녀왔지요. 2008년에는 여름MT때는 비가 와서 바이크가 아닌 차량10대정도로서해를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2009년에는 제가 카페지기가 되면서 더 많은 활성화와 협력샵도 생기며 더 활발한 카페가 되었다는..(웃음) 그리고 주말마다 물놀이를 거의 한달 동안 다녔습니다. 하하. 2010년에는 서산으로 엠티를 갔는데 그때 55명 정도가 엠티에 참가를 해서 너무 많은 인원이라 움직이는 시간만 6시간씩 걸렸어요. 그리고 올해는 부산투어를 다녀왔습니다. CBR125R 6대, CBR250R만 2대가 다녀왔습니다. 여름엠티에서 캠프로 바뀌면서 전문 레이서까지 초빙해 라이딩 교육까지 이루어졌어요. 더욱 즐거운 카페활동을 만들어 나가려고합니다.
앞으로의 카페 발전 방향은?
일반인들에게도 바이크가 정말 훌륭한 교통수단임을 알리며, 좀 더 안전하고 즐겁게 바이크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험을 가입하고 번호판을 달며,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고 모임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무등록 무보험차량은모임에껴주지도않아요. 그래서 저희 모임엔 고등학생들도 보험가입, 번호판을 달고 안전장구를 착용 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를 저희CBR125R 카페부터 제대로 잡아나갈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이크 업계에 바라는 점은?
혼다 CBR125R은 고배기량 바이크를 타기 전에 꼭 거쳐야 할 가장 기본에 가까운 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거쳐갈 바이크이기 때문에 혼다코리아에서도 오너들에게 더 많은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으로 모두가 즐거웠던 여름캠프
혼다 CBR전문 튜닝샵의 대표이며 카페지기인 김종범 씨(오른쪽)
여자도 CBR125R 탈 수 있나요? 당연히 가능하지요!
여름 캠프 프로그램중 하나인 현직 슈퍼바이크 레이서(최종희선수)의 라이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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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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