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장치 장착한 AT125D 출시

 그동안 외곽 지역이나 농촌에서만 사용되던 ATV는 공공도로 주행이 불가하여 공공도로를 통과하여 운행해야 할 경우 위법행위로 단속을 받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였는데 국내 ATV 선두주자인 대림자동차에서 시내 및 도로주행이 가능하도록 안전기준에 적합한 신차 AT125D를 10월 중순부터 출시하였다.

 AT125D는 바뀐 도로교통법에 따라 번호판을 달고 시내 도로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업무용이나 레저용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AT125D의 특징은 주행중 내륜과 외륜의 회전수 차이를 유도하여 안전하면서 부드럽게 회전할 수 있는 디퍼런셜 기어 장치가 리어 휠 축에 장착되어 앞쪽에 위치한 엔진과 함께 차체의 무게중심이 잘 조화되어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고, 약 20% 경사로의 등판능력을 가지고 있어 언덕길이 많은 지역에서도 무리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핸드 브레이크와 풋 브레이크를 동시에 채용하고 있으며, 풋 브레이크 제동시 4개의 바퀴가 동시에 제동되어 높은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후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하여 도로 주행시 제동 안정성을 높였다. 55W의 할로겐 헤드라이트와 LED사양의 테일라이트 적용으로 밝기와 수명연장을 도모하여 야간 주행 시 안전을 확보하였다. 권장소비자가격은 460만 원이다.

대림자동차 1588-0095 www.dm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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