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길들이기란 새구두를 신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새 구두를 신으면 약 1주일가량은 어색하고 발이 아픈 것과 마찬가지로 바이크도 최초 1,000㎞ 정도는 길들이기를 해야만 한다. 바로 이시기의 운행법은 바이크의 수명을 좌우한다. 이 기간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크와 오래동안 같이 지내기 위해 철저하게 길들이기를 해두는 것이다. 새로운 바이크에 익숙해지는 것과 절대로 무리한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길들이기 운전을 잘만 해두면 바이크의 수명을 2배 연장할 수 있다. 길들이기 동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최초 1,000㎞정도 까지는 급가속,급제동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② 6,000 PRM이 넘지 않도록 운전을 해야 한다.
		③ 최초 시동시는 쵸오크밸브를 당겨서 시동을 걸고, 주행중 엔진이 가열되면 쵸오크를 원위치로 한다.
		④ 엔진오일의 최초 교환은 300 ~ 500㎞에서 교환한다.
		⑤ 장기 주차 후 급한 시동은 엔진에 무리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