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0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올 3월에 다니던 회사의 폐업으로 실직자였다가 지금은 다시 개인 회사에 다니는 노동자입니다. 문제는 5년여 다니던 회사에서 퇴직금 일부 및 2개월치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고용노동부에 민원을 2번이나 제기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항상 같았습니다.
결과는 제가 못받은 급여를 받으려면 민사소송을 통해서 받을수밖에 없다입니다. 현실적으로 맞벌이하고 있는 회사원이 시간적 여유가 어디있어 민사소송을 신청하겠습니까? 급여를 다받지 못한 저는 민사소송을 하기위해 급여체불확인서를 원하지만 담당근로감독관은 현실적으로 발급이 불가하다 말씀하십니다.세상에 이런법이 일반인인 저로써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사장은 기소중지상태고 명의상 사업자인 사장부인은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수가 없다하니 체불지급확인서는 발급해줄수 없다합니다. 실질적으로 퇴직금을 보내준건 사모인데 세무사를 통해 알맞게 지급했다고 박박우기면 그만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결과에 그럼 저도 박박우겨서 급여가 1천만원이라 하면 1천만원을 받을수가 있는건지...단지 제가 일한 2달치의 급여만 받는다는건데 법적으로 받을수 없다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힘없고 돈없는 서민들은 이렇게 당하고만 사는건지....정말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이렇게 하소연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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