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 바이크 쇼핑몰

2003년경쯤 부터 보배를 한거 같은데 어제까지는 눈팅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선후배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 역시 보배로 시작해서 보배로 일과를 끝내는 보배 마니아입니다,

저는 여기서 글 쓸일 없을줄 알았는데 오늘 새로 가입하고 글을 써봅니다...

여기 보배에는 각종 전문가님들이 많으시기에 저 또한 그 도움이나 지식을 얻어가보려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조권 때문에 보배님들의 도움을 받고자합니다..

제가 거주하는곳은 경북의 조그마한 시골이고 단독주택입니다.

저희 집 앞에 아파트 9층짜리 하나로 붙은 두동(41평,22세대)이 들어왔는데

제 작년 그니까 2016년 11월경부터 공사시작해서 작년 여름에 완공이 됐습니다..(현재까지 분양은 3~4세대정도로 알고잇습니다)

건물이 한층~한층 올라갈때부터 신경이 쓰여서 한 6층정도부터는 가릴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완공될때까지 가리진 않더군요

그래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초기 단계는 겨울이었지만 완공시점이 여름입니다

여름엔 해가 길고 높아서 안 가렸던거고 완공이 끝나고 11월부터 햇빛이 가리더군요..

저희 집이 남향인데 오전 8~9시경 옆쪽으로 조금 비춰지고 중앙(정면)으로 넘어오면서부터 시작해서 낮 1시 반쯤까지

햇빛이 안들어봅니다,, 한시 반쯤부터 다시 오른쪽에서 왼쪽...그니까 대각선으로 두시간에서 두시간반정도 들어오고

그러다 5시 지나서 해가 저물고 이러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햇빛이 잠깐씩 들어와도 온전히 다 들어오는게 아니라 삐딱하게 들어오는 부분만 들어오고 안들어오는 부분은

계속 안들어옵니다..

겨울에는 해가 낮게 뜬다는것도 생각못했고 여름에는 별문제 없었기에 까먹고 있다가 11월달에 문제가 생긴거죠..

지역 법률구조공단에도 집 근처라 찾아가봤는데 별로 딱히 건질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해야하나...혼자서 헤드셋끼고

전화상담도 같이 병행하는거 같더군요 제가 생각한것보다는 사무실이 허접하더이다

법원 판례라고 하는 복사물 여러장과 재판을 권하진 않는다는 말만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그날 건물주 아들에게 통화로 겨울이 되니까 햇빛이 안들어온다..빨래가 안마른다등등 여차저차 상황이 이렇다

하고는 얼굴보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고는 끊었습니다..건물주 아들이 모델하우스에 거의 상주하다시피 있기때문에

만나는건 어렵지 않은 상황입니다..공사 초기때부터 안면터서 종종 마주칠때마다 인사하고 얘기하는 수준입니다..

얼굴보고 얘기하자는 통화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왜냐하면 한두달 정도 햇빛이 가리면 참아볼 생각이었는데 한두달로 끝날일이 아닌거 같아서 이제는 쇼부를

봐야할거 같아요

공사초기에 건물주 아들말고 건물주도 해가 가리는 일은 없을거라고 말을 했었고...

지금 햇빛이 가리는 집은 저희 집포함 총3~4가구이나 다른집들은 노인 혼자 사시는 집이라 큰의미 없고

저희집 단독으로 건물측이랑 얘기할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세대수가 많으면 도움이 더 될건데 그것도 해당이 안되고,

건물도 이미 완공은 다 되어서 분양중이고...

네이버 Q&A는 수인한도니 용적률이니 비슷하고 별 내용없는 답 뿐이고

변호사랑 상담하라는 광고성 답들이 대다수 인거 같네요..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p,s:건물주측에서 빼째라거나 회피할 경우를 대비해 먼저 보배의 전문가님들 또는 유경험자 선후배님들의

얘기를 경청한후 대응할 생각입니다,,,

혼자계신 어머니에게 좋은소식 좀 알려드리게 좀 도와주십시요...

글이 두서없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글 올리는게 처음이라 제가 즐겨보는 유게에다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