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콤 전화를 받고 내려 갔더니
후진하던 차가 우리차 MINI를 후진하다 꽝하고 박고 앞그릴을 박살내 버렸다.
그걸 목격한 같은 아파트 주민이 블박 동영상과 차량번로를 알려줘서 방금 경찰서에 신고하고 왔다.
기억한 번호를 알려줘서 경찰서에 넣었더니 정확히 그 차량이 나왔다.. 아우디 은색 신형 A6
MINI에는 주행중 녹화만 있어 녹화가 안되어 있어 건너편 상시녹화 차량을 아침에 조회할 생각이다.
주차장에 CCTV가 많기 때문에 범인은 금방 잡히겠지만, 이미 난 그 차량번호도 이미 다 확보했다.
그정도 충격으로 차를 파손했으면 연락처를 남겨두고 가야 할텐데 뺑소니를 할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금방 잡힐텐데 말이다.
21시34분에 일어난 일이라 내일 다 확보해 이미 신고한 경찰서에 제출할 생각이지만
그사람의 인성은 정말 용서하기 힘들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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