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답답합니다.

저는 그동안 쌍용자동차를 너무도 좋아햇던 사람중 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코란도를 경험하고 다시는 쌍용차를 구입하지 않을것이고 주변사람들이

구입한다해도 적극 만류할것입니다.

사실 코란도c를 구입하려했을때 쌍용차의 승차감과 잔고장 서비스수준이 매우 떨어진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요즘 옛날도 아니고...라며 구매를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문제는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차를 몰고 가다 멈추면 본네트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처음엔 너무 놀라 차길 한가운데 세웠다가 저로 인해 교통이 막혀 비상등을 켜고 조심스럽게

근처 주차하는곳으로 가져가 긴급출동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겨울이라 그럴수 있다라는 말에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또 가족과 여행을 가는도중 또 연기가 피어올라 이거 넘어갈 문제가 아니구나싶어

연차를 내고 은평 서비스프라자로 갔습니다.

하지만 시동을 걸어놓아도 아무이상없고 차를 올려봐도 개안다고합니다.

차는 원래 연기가 조금씩 난다는 한마디와 더불어...

그러다 어제 가족과들 친지 결혼식을 가던 중 또 저렇게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머니와 아이는 어쩔줄 모르고 와이프도 긴장을 하면서도 영상을 녹화했습니다.

계속되는 서비스센터의 이상없다는 말을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어제는 날씨도 푸근했고 미세먼지가 많아 추워서 연기가 난다는 말은 못하겠지요...

영상에서는 막 연기가 피어오르는 시점이고 미세먼지가 많아 저정도지만 조금 지났을때는 주변차량들이

손짓까지 해가며 위험하다 했을 정도입니다.

그러는동안 저의 가족들이 느꼈을 공포심은 얼마나 컸을까요....

정말 한가지 묻고싶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분들은 저런상황에 가족들을 태울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