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평택에 거주중인 30대초반 남성입니다.

며칠전 교촌치킨 기프티콘을 선물받아 지난 18일 사용하기 위해 평택에 있는 한 대리점으로 주문전화를 했습니다.

"기프티콘으로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네 어떤 치킨이세요?"

"허니콤보요"

"지금 허니콤보는 치킨이 없어서 주문이 안되세요"

"아 그래요? 다음에 다시 주문할게요"

사실 이때도 기프티콘이라서 주문을 안받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시켜먹자 하고 다음날 다시 전화했습니다.

"허니콤보 주문되나요?"

"네 가능하세요"

"기프티콘으로 주문하려 하는데요"

"아...지금 허니콤보는 주문이 안되는데..."

"네? 무슨소리세요 방금 주문된다고 하셨잖아요"

"그게 지금 치킨이 없어요 허니콤보가"

"아니 방금 허니콤보 주문된다고 하셨잖아요. 기프티콘이라서 거부 하시는거에요?"

"허니콤보가 별로 없어서 기프티콘으로 팔수가 없어요 그리고 기프티콘 요즘은 그거 안되는데..."

"기프티콘이 버젓이 유통이되고 있는데 기프티콘이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지금 기프트콘으로 팔수가 없어요 "

"기프티콘용으로 파는 치킨이 따로 있는거에요?

"아니 그런건 아닌데..."

"어제도 기프티콘으로 주문한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신거죠?"

"알겠어요 해드릴게요 그런데 오래걸려요 한시간 넘게 걸려요 괜찮으세요?"

"아뇨 됐습니다 안먹을게요"

짜증이 확 나더군요. 처음부터 기프티콘이라고 하면 그 메뉴는 없다고 하고 자꾸 말바꾸면서 사람 농락 하더군요.

이사오기전에는 항상 평택세교점에서 시켜먹었습니다. 거기 사장님께서는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너무 친절해서 부담스러울 정도였는데, 이사오고나서 비전동에 있는 지점에서 시켜먹는데 정말 불친절에 끝판왕입니다. 남자 여자 사장님 둘다 너무 불친절해요 진짜

월요일날 고객상담실에 전화했더니 지역담당자가 전화 드릴테니 기다리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직까지 전화 없습니다.

검색해보니 이러한 경우가 많더군요. 본사에서도 개선 할 의지도 없는거 같고...

이런경우 소비자보호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