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둘째 아이 장애 글 올린 아빠입니다. [7] |
등록일 : 19.05.25 (토) 21:54 | 조회:311 | 추천: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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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댓글 하나하나 몇 번씩 읽어 보며 마음도 한 번 더 굳게 다질 수 있었고,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거의 일주일동안 답 글을 못 올린 이유는 둘째가 갑자기 장염에 걸려서 한 사흘 밤새 잠도 못자고 있어서 에요.
병원에서는 아이들은 웬만하면 주사 안 놔주고, 이틀 후에 차도가 없으면 다시 오라 해서 그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구요.
해서 링거만 한 차례 맞고 집에서 며칠 밤 새 온 가족이 잠 못자고 설사하고, 오버 잇 하는 거 받아내며 이번주 보냈네요.
다행히 오늘 오후부터 괜찮아지는 게 보여 지금 이렇게 뽐뿌에 들어와 글 씁니다.
아무튼 이전 글에 댓글 달아서 응원 보내 주신 글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갈 거구요.
누구는 돈이 최고라 하는데... 건강이 최고라 봅니다.
여러분도 건강 챙기시며 자게에서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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