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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택배가 왔다는 소식에 여행중이었다가
급하게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제 이름 제 번호로 왔길래 치매가 왔나 언제 샀지?
하고 제품을 포장을 뜯어 봤습니다.
다음날 회수한다고 문자 왔길래
응? 뭐지? 하고 생각 했는데 내가 안샀나?? 하고 말았습니다
한번도 안쓰고 다시 동일 박스에 재 포장해서 드렸는데
그리고 오배송한 제품을 보고 좋아보여서 당일 주문해서 제가 동일한 제품을 사서 이미 쓰고 있고요
오늘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저 : 여보세요
판매자 : ???님 되시나요
저 : 네
판매자 : 선스틱 판매한 회사인데요
저 : 네
판매자 : 거기 왜 제품을 뜯으셨어요
저 : ...(아?) 물건이 왔으니까요
판매자 : 에 뜯으시면 반품 안되는데 이거 다른분한테 팔수 있겠어요? 입장을 바꿔놓고 함 생각해보세요 고객님
저 : 아니 제가 주문한건 아니잖아요
판매자 : 아 아닌데 왜 뜯으셨냐고 이게 반품한건데
저 : 제 이름 제 주소로 왔잖아요
판매자 : 밖에 선스틱이라고 써져 있는데 고객님꺼 아니면 저희한테 전화를 해주셔서 누가 보낸건지 확인해 보셔야죠
고객님 물건 아니면 또 함부로 손대는것도 고객님 도둑질이잖아요
저 : 뭐요? 도둑질이요?
판매자 : 네
저 : 제 이름으로 왔는데 제꺼 아니라면 뭐에요 그게?
판매자 : 고객님이 시킨게 아니면 저희한테 전화를 해보셨어야죠 그런데 왜 뜯으셨냐고요
저 : 이거 지금 녹음 되고 있습니다
판매자 : 예 다 녹음되고 하세요 네 고발하시면 하시구요
저 : 저기요 그래서 제가 똑같은거 주문 했잖아요
판매자 : 아 주문했으면 떙이에요? 고객님? 뜯으시면 이거 보상해 주셔야죠
중략 (왜 뜯었냐 반복)
판매자 : 돈내세요
저 : 오배송 주문한사람에게 연락 하세요
판매자 : 주문한 고객님 찾기 어려워요 저희 소송해도 되요 이거
저 : 하세요
판매자 : 소송 못할꺼 같으세요? 제가 소송에서 져 본적이 없어요
저 : 아 하시라고요 아 나는 제품 오배송온거 보고 똑같은걸 사기까지 했는데 xxx이 누군데 내가 모르지
판매자 : 반말하지마 개새끼야 씨발놈이 미쳤나 이게 씨
저 : 어? 욕했..욕을 하시네?
판매자 : 그래 씨발놈아 욕했다 어쩔래 어서 반말이야 씨
저 : 전에 얘기 했죠 제가 이거 녹음 한다고
판매자 : 누가 뭐라해 녹음 하라고 나도 녹음하고 있어 왜 반말해 왜 반밀찌끄리야 나이도 어린게 씨
저 : 알아서 하세요 저도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끊었습니다
당신도 목소리가 어려 보이던데 당신은 몇살입니까?
통화내내 협박으로 밖에 안들리네요
저는 당신 제품 구매한 구매자입니다
제품 좋아 보여서 저도 구매를 했고요
이러이러해서 제가 구매는 안했지만 뜯어서 구매하셔야 된다고 했으면 어차피 쓸꺼 샀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무슨 반말을 했던가요? 왜 그리 열폭하며 욕을 하며 고성 반말을 하시나요?
소송 하세요 저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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