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저는 10대때부터 공부는 포기하고 노는것도 포기하며 여러가지 알바를 하며 돈을 열심히 모아 20대 초반 작게 식당창업을 하여 친구들 보다는 조금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일했던 모든 가게나 회사에서 사장님이 일머리좋고 일 열심히 잘한다고 이뻐해주셔서 오픈할때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첫 배달식당이 자리를 잡아 욕심이 생겨 제 수중에 돈 이외로 대출도 1억이상 받아 여러지점을 오픈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매출이 나오지않고 매달 적자가 심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달엔 좋아지겠지 다음달엔 좋아지겠지 이렇게 1년이 흘렀습니다.

계속해서 적자가 나니 대출을 더 받고 더 받고 하다보니 2억이 넘는 대출이 생기고 더 이상 버틸수가 없어서 전부 정리를 하였습니다.

5년동안 열심히 장사하고 결국 남은건 빚 1억8천만원 밖에 없네요..

매달 원금+이자만 400만원 이상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 무슨일이라도 해야 하려고 열심히 알아봤는데 식당급여로는 원금이자도 못 낼 상황이라 힘들고

처음엔 정말 힘들겠지만 자동차영업사원으로 죽어라 열심히 영업해 점차 급여를 늘려 나가거나

일년죽어러 기술배워서 기술로 자립하고자하는 두가지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없던 저의 삶이였는데 빨리 빚을 먼저 갚아야하는게 제 인생 첫 목표가 되었습니다.

돈만 많이 벌수 있다면 몸 다 버리면서까지 위험한일 할 자신도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가야할지

제가하려는 일이 과연 옳은 생각인지 조언과 쓴소리 한번씩 뷰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 정말 감사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