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네번째 글을 쓰게되네요..

여러분들 댓글도 하나하나씩 읽어보고

도움주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여러번의 글로 또 한번 죄송하다 말씀드립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시간이 되신다면 제가 작성한글 한번씩만 읽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산은 준공승인을 강행하려하고 있고..

구청에서는 민간사업이 어쩌니 하며 두산과의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 이렇게 소극적으로 나오고있고 자기들의 현장 실사라던지 여러가지 업무태만들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분위기입니다.

저희는 일개 서민이라..민원넣고 시위하고 공론화를 해서 알리는게 할 수 있는것의 전부라 힘드네요

공론화 위해 제보를 열심히 했으나 이마저도 힘에부치네요..

누구를 탓하겠냐하니 ..계약한 우둔한 저를 탓할수밖에요..요즘은 자괴감 마저 듭니다.

이렇게 지치길 두산은 바라는 걸까요?

사전점검 진행 사진도 올렸었는데요

벽휨 지하균열 누수 중대한 문제가 너무 많아 미세한 하자는 말할거리도 안됩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모 아파트는 일부세대가 하자 100개이상이라는데 저희는 거의 모든세대가 하자가 100개이상이고 100개 미만이 일부세대입니다

제 집도 100개가 넘구요

5월 30일을 준공승인 목표로 하는 두산에서

우리에게 2차사검은 하겠다 5월15일날

그때까지 하자 접수한것의 20~30프로는 보수가 될거다 라고했는데 가당키나 한 행태인가요?

3개월이나 지연해놓고 꼼꼼히 못해 미안하다 최선을 다해 모두 보수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모두 어려울순 있으니 양해를 바란다 이런 스탠스를 취해도 모자랄판에 뻔뻔하기 짝이 없습니다.

오늘 글을 쓴 궁극적인 취지는 지금부터입니다

하자접수를 하면 보수는 당연히 해야죠..

하지만 오늘 일부 하자보수완료라고 하여 확인해보니 이따위로 진행합니다.

보수가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는 아는걸까요?

준공승인에 미쳐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입니다.

대기업은 참 무섭군요. 어떻게든 지들 임무완수를 위해 과정도, 결과도 쓰레기여도 좋으니 목표달성만 하면 되는가봅니다.

이게 과연 올바른생각을 가진 기업이 할수 있는 행태입니까? 

다들 한번씩 보시고 남일이지만 타지역이지만

어느곳에서나 일어날수 있는일이라 너른 마음으로 생각해주시고 추천과 댓글부탁드립니다.

비정상적이라면 지나치지 마시고 널리 알려주세요

*하자 접수 전후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