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에 대해, 단순한 저의 생각은,

사랑의 연탄 나눔을 가지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유를 가진) 우리는,

겨울에 보일러로 따뜻하게 보냅니다.

그러나,

추위에 떠는 사람들이 계십니다.

그들이 추위에 떠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돈만 있으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

이 부분은 상기 글과 동떨어지기에 배제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일부를 나눔으로써,

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낸다면,

저는 정말이지 행복할 거 같습니다.

아니, 인간이라면,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겁니다.

여기서,

직접적으로 후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시스템적으로,  

법적으로 악용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국가가 공인한 단체를 걸쳐 후원합니다.

비록, 지금 입방아에 오르는 후원단체로 하여금

말이 많습니다

솔직히, 후원 단체가 불법을 저지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중 일부가 불법을 저지른다고 생각하네요.)

그 부분만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후원하는 사람은 바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심플하게 생각해 봅시다.

후원 단체를 없앨 게 아니라,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을 처벌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저 역시,

백수이면서,

인생 바닥이라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투다리 가서 술 한잔 먹을 여유는 되는지라,

그것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몇 군데 후원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단돈 1만 원씩 3군데 후원합니다.

(유***, 굿***, 수단장학회)

저도 완성된 사람이 아닌지라,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제돈 3만 원이,

절반은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나머지 절반은 너희 단체 운영비로 쓰면서, 진정 필요한 사람을 발굴해서 후원해라'

는 마음 가짐입니다.

솔직히 운영비가 안들 수가 없습니다.

봉사하는 사람 모집해야하며, PR해야하며, 효율적인 운영해야하며, 진정 필요한 사람 발굴해야하며... 등

바바리맨 때문에, 바바리를 없애자는 말같이 들리기에,

이렇게 글을 적어 보네요.

더불어 사는 인생.

정말이지 보기 좋을 거 같습니다.

나 인생도 좋지만,

그 좋은 인생 즐기며, 옆에 사람도 볼 줄 아는 成人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취중진담으로

한자 적어 보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형님들 가정과, 인류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