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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로 살아보니.... [305] 등록일 : 19.02.11 (월) 17:45 | 조회:118,113 | 추천:1,584
닉네임 : 던시언
가입일 : 2018/09/17
최종방문 : 2019/04/15
작성글 : 22
댓글수 : 181
드림카는? 미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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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누구나 고아가 됩니다.


그 시기가 좀 앞당겨졌을 뿐이지만...


고아들끼리 모여서 어린시절을 부대끼며 살았기에


왕따같은거 없었고 똘똘 뭉침만 있었는데


그 핸디캡이 지금은 세상 부러운 가족같은 친구들로 남아있는게 제 삶에 가장 좋은것 중에 하나입니다.



정확하게 기억나는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내팽겨져친 두 아이는 가난한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부모가 버젓이 살아있음에도 단체시설에 맡겨져 수녀님을 엄마로 부르며 살아왔죠.


그렇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억도 잘 안나는 친부는 돌아가셨고 친모는 남의 여자가 되어있고...뭐....


어려서는 강제적 고아였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고아로의 삶은 쭉 이어졌습니다.



고아로 살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건


시작점이 낮다는것.


지금이야 정부 지원으로 정착금이라는게 조금 나오긴 하지만


그때 당시에 고등학교 졸업후에 내 손에 쥐어진 돈은 5만원...ㅎㅎ



늘 벼랑끝에서 선택권이라는게 별로 없이 살아가야 하는 인생이 시작된거지요~


그러한 시작점의 습관들이 지금까지도 늘 벼랑끝에 서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생존본능의 극대화 (?) 로 이어져 오고 있는것 같네요...



가끔 허무하게 삶을 저버리는 사람들...


그 삶을 대신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비빌언덕 자체가 아예 없다라는거


이게 생각보다 큰 외로움을 안겨주더군요.


실패를 하면 절대 안된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번번히 실패를 할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속으로 참 많이도 울었던 기억들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그럼에도 악착같이 살았어야 하는 이유는 "꿈" 이었죠.


평범하게 가정을 이루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거....


25년정도 걸렸네요.


그저 평범하게 사는 인생이 뭐가 그리 힘들었는지 참 ㅎㅎ



지금 이시간 힘들어하는 사람들 주변에 참 많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더군요.


악착같이 살다보면 여러번의 기회가 오고 그중에 한번은 내것이 될거라 믿어봅시다.


내 손톱밑에 박힌 가시가 제일 아프다고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더 아픈사람이 참 많이 있다는것도 우린 알고 있지요...


"꿈"을 갖고 살아봅시다.


지금의 힘듬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 믿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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