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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식전합니다 저번주토욜부터 오늘까지 버라이어티한 3일이엇습니다 토욜에 110km거리잇는 5살연하랑 소개팅을가졋는데 얘가 첫눈에 저한테 뻑가버렷습니다 생긴거는 보통이고 전형적인 쉽게주는 금사빠스탈이더군요
불꽃처럼 금방타오르고 금방 식어버리는 좀 위험한 유형이죠 만난지 3분만에 오빠라그러고 10분만에 말놓자그러고 커피한잔다마시기전에 자기야 소리들엇습니다 장단 맞춰주면 당일 모텔각나오더군요 옛날같으면 줄때 얼릉먹고 알아서 식어버리면 헤어지겟지만 나이도나이고 요즘유행하는 미투이런거 무서워서 팔짱끼고 슴가부비는데도밥한끼 사주고 헤어졋습니다 일욜월욜 전화통화 1시간씩 4번햇고 카톡은2시간에 10통씩오고 미쳐버리겟더군요 진짜뻥하니고 수욜만나면 속궁합부터보자면서 모텔잡고 놀자네요 내가찾는 배필감이나 영혼의친구는 아닌게 확실햇습니다
거리도 멀고 너무피곤해서 난 사실 책임감없고 직업도 뻥쳣다 좋은사람만나서 살아라 톡보냇습니다 알겟습니다 차단하겟습니다 이러더군요 역시 한마디에 금방식더군요 나이가들수록 차이는것보다 차는것이 더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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