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새끼 낳았던 길고양이... 새끼들이랑 다 내보냈습니다...

근데 저보고 집사가 잘못했다는데...

제가 뭘 잘못했나요??

제가 키우던 고양이도 아니고... 제가 들어와 새끼 낳아라~ 한것도 아니고...

주말에 아버지께서 사무실에 잠깐 물건 가지러 들린 사이에 몰래 들어와...

판매해야할 상품이 들어있는 박스에 새끼 낳았고...

그 물건 판매도 못하고... 나중에 박스 옮기니... 박스 다 갈가놓고 쩔어서...

판매 못하게 만들어놓고...

새끼들이 조금 크니... 여기저기에 똥오줌 싸 갈겨놔서 감당 안되지...

어미 고양이가 다른 사람한테는 애교 부리면서...

나한테는 할키고 공격하는데...

츄르 주면 친헤진다길래... 간식만 인터넷으로 3만원어치 사서 다 주는데도... 하나도 안친해지고...

한달하고도 여를동안 새끼들 건강하게 잘 돌봐줬으면 잘한거 아닙니까??

여기서 제가 잘못한걸 말씀해보세요...

사료 3봉지나 사다 먹일때 사료 하나라도 사줘봤습니까??

진짜 보배 사람들... 지일 아니라고 막말 하는거 알고는 있지만...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