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9시30분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장 가는길..

음.. 머 태우나 ... 연기 좀 크네...

불 나겠는데...

아니나 다를까.. 불이 연소중이였고...

화마가 1층 천장위를 순식간에 태워버리고있었으며

펑펑펑 ~ 먼가 터지는..

대한민국 아들들이라면 들어봤을 최소 k2 . m16 소총소리 ...

불 나신걸 보신분들만 알수있는

구경거리가 아닌

보고있을수밖에없는 생전경험하지못한 ..

공기가 쾌쾌해지고 입을 가릴수밖에 멀리서도 호흡을 무디게 하는 연기와

불나면 죽을수밖에 없구나 하는 화마의 집에 삼킬듯한 앙킬진 몸무림

삐웅~~삐웅 ~~

어벤져스 도착

오자 마자 큰 물차 위로 올라가 정면에 물대포  발사

물대포 발사하는 소방차  앞뒤으로 소방 호스 드신 대원들 2인 1조로 양쪽에서 물 대포 발사

상황파악 ? 전략 ? 전술 ? 개 나줘버리고

내가 대한민국 어벤져스 라는걸 보여주시는듯 일사분란하게 초기진압 성공후

30초도 안된 상황에서 곡갱이?? 빠루?? 하나 드신 어벤져스 한분이

안에 사람있습니까 ?  큰소리로 외치면서 계단으로 출입...

진짜 눈물 찌잉....

당신도 대한민국 아버지자 아들이자 형제 인데 ...

어찌 그리 무모하게 공기탱크 하나차고 곡갱이 하나 들고 드리 들어가시나요...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도데체 어떤 단어로 당신들을 표현해야 맞을지 적절한 단어조차 찾지 못하겠네요..

감히 제가 영웅이라 불러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