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딴게이가 관찰한 태극기 부대원이야기를

제가 경험한 부대원과 너무나도 흡사해서 살짝 각색해서 적어봅니다.

1.  유튜브를 무지하게 많이 본다 : 

     하루에 기본 4-5 시간은 유튜브와 함께 한다. 심지어 갤럭시탭을 구매해서 늘 시청한다.  

     주로 경제, 정치, 군사 쪽의 보수 채널을 구독

     토론의 주제가 거의 이곳이다.

2. 좌파, 빨갱이가 그냥 일상 용어다.

    처음 1주일은 서로 탐색 전으로 조심 조심 지냈는데...

    시간이 좀 흐르니 가끔 정치 이야기가 나올때 마다 하시는 이야기는 

    "좌파 , 빨갱이"

3.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상식이라고 우긴다.

   아마도 유튜브를 많이 봐도 인이 박힌 것 같음

   해당 전문가를 만나서 상식이 깨지는 순간 상대방은 정치적 성향 불문하고 좌파 빨갱이로 매도 된다.

4. 사람이 많이 부정적이다.

   대한민국과 한민족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많은 이야기에 한국 사람을 이래서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한국인은 맞아야 말을 듣는다. 한국인은 독재를 해야 잘산다라는 이상한 논리를 씨부린다.

5. 한국이 곧 망할거 라고 믿는다..

    정부가 군대와 삼성을 망치고 곧 문재인이 나라를 북한에 가져다 바친다는 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