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가족 여러분 죄송하지만 혹시나 하고 적습니다.
저는 고시원에 살다가 얼마전에 원룸으로 이사한 대학원생입니다.
혼자 사는데 TV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TV를 그리 자주 보지는 않는데 뉴스도
인터넷으로 보려니 답답해서요.
혼자 돈벌고 공부하고 그래서 요즘에 TV싸다고 해도 부담스럽네요.
혹시 사용하지 않으시는 TV가 있으시면 괜히 방치하느니 저처럼 필요한 사람 주면 좋을 것 같아서요.
혹시 쓸만한데 쓰지 않으시는 TV 있으시면 택배(착불)로 보내주시면 넘 좋겠네요.
괜히 돈 안들이고 나눠쓰고 좋잖아요. TV카드도 좋습니다.
너무 뻔뻔해서 죄송합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하구요.
그냥 서로 나눠쓰고 재활용 하면 여러가지로 좋을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베풀어주신 작은 은혜가 나중에 큰 보답으로 돌아갈지도 모르잖아요.
제가 고생하면서 살지만 나중에 잘 될 줄 압니까? ^^
감사합니다.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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