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뭐 좀 유식하게 얘기하자면 법과 현실의 괴리 정도 되겠지요.^^
원칙을 따지느냐 융통성을 발휘하느냐의 문제겠구요.
다만, 여기서 원칙과 융통성이 둘중에 하나만 택1되고 나머지는 용도폐기되어서는 안될꺼라 봅니다.
뭐 기본적으론 1차선도 도로교통법의 제한을 벗어날순 없을껍니다. 이걸 원칙이라한다면, 1차선을 추월선으로 지정해놓은 이유역시 정 급한 일이 있는 사람을 위해 융통성을 발휘한 쎈쓰! 정도 되겠지요.
과속차량(무조건 양카라는 표현은 제가 틀렸네요..열에하나 백에하나라도 진짜 급한일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테니까..)은 원칙을 지키는 차량을 당연히 지킬것을 지키는 사람쯤으로 이해해서 비켜가 주고, 원칙차량은 과속차량을 정말 급한일이 있는 사람들로 이해해주고...뭐 이러면 어떨까요.
ㅋㅋㅋ 너무 유치한 드라마같은 설정인가..
과속차량이 아무리 급한일이 있어도 어찌보면 그건 자기 개인의 문제 입니다.(출산,조문,납기...등등) 하지만 속도제한은 공공의 안녕을 위한 조치이죠..어찌보면 원칙을 지키는 차들에게 미안한 감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차라리 정말 개인적으로 급한 일이 있어 쏴야겠다, 좀 비켜줘라..하실 분들은 하이빔이나 클락숀 신경질적으로 날리지 마시고 하이빔 한번으로 앞차운전자의 주의를 끌어놓고 비상등을 켜주는것이... 그리고 모든 운전자들은 비상등 차량을 보면 양보를 해주는걸로...
이렇게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ps) 근데 밟지말아야지 님
고순대에서 1차선 정속차량이 위험하고 교통체증의 주범이라고 했다고요?
그럼 뭐지??
1차로는 200km/h로 쏴도 안잡겠단 말인가? 최재원의 양심추적보면 고속도로 과속/난폭운전 다 잡던데....혹시 어느 지부에 근무하시는 분한테 그런말씀을 들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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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지말아야지 님이 쓴글 [200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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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한산할땐 그렇다 치고, 교통량이 많을 경우 생각해 보십시오.
추월선에서 100으로 정속주행하면 2~3킬로 뒤는 어떻게 되는지??
무슨 모노레일도 아니고, 모든차량이 100으로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3킬로 뒤는 60~70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생각이라도 해보셨는지??
고순대에서도 그러더군요. 추월선 정속주행은 과속보다 위험하며 교통흐름 방해하는 주범이라고~
잘달리던 고속도로가 60~70까지 떨어지는 이유가 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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