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길에. 중촌육교를 지나서 둔산쪽으로 향하고 있었죠.
아 뭔가 스쳐 지나가는데 쐐앵~ 하더군요.
딱 보니 아방XD였습니다. 퍼플 12000K를 끼운... 잘나가네 속으로 생각하고는
이제는 우회전을 해서 삼천동으로 가려고 하는데 왠 오도바이 2대가 비상등을 키면서
버스 앞을 막더군요.다행히 제가 탄 버스는 좌석버스 였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 휘청.. 거의 드리프트 하는 식으로 ..
놀래셨는지 핸들을 확 꺽네요. 알고보니 오도바이 2대가
일종의 야르(심한꺽기)_ 를 틀어서 그런거였습니다.
오도바이도 생각치 못한 상황이었는지 일단서더군요.
제가 운전기사 아저씨 뒤뒤자리 타서 그상황을 잘 볼수있었죠.
운전기사:"야이 어린놈의쇅끼들아 이쇄끼들 오토바이 똑바로 운전못해?"
오토바이:"에이 씨발 무슨상관이야 좆까고"
이러더니 , 뒤에 탄새끼가 더 과간이더군요.
"갈길이나 가 좆밥 좌석버스"
참 요즘 어린놈의쇅끼들 싸가지 없습니다. 요것또한 일부분 일 것입니다.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대략 19살정도로 보였는데 이 상노므색끼들 비상등키고 아주 질주를 하더군요...
오도바이 타는건 좋은데 왜그리 방방방 날뛰고 다니는지...
귀방맹이 한대씩 날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