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운전하면서 그다지 유심하게 관찰하지 않더라도 쉽게 목격되는
김여사님의 퍼포먼스
오늘은 그냥 재밌는걸 봤네요
날씨도 더운데 냉면이나 먹자 하고 출발~
아파트 단지 사이 2차선 도로에서 큰 도로로 나가는 좌회전 신호 받고있는데,
아무래도 앞차가 조금 이상.
뭔가 하고 자세히 관찰하니
차 지붕에 택시도 아니고 뭔가가 있는..
잘보니 피자박스네요 ^^..
정성스럽게 리본으로 포장해서 ㅎ
마침 길건너던 신혼부부가 발견~
"아줌마 위에 뭐 있어요"
"예?"
"차위에 뭐가 있다구요"
"뭐가요?"
"피자같은데요?"
"......."
"?"
"좀 들어주세요"
"........"
보다가 재밌어서 마침 좌회전 신호도 왔길래
빵~!!! 했더니
그 아줌마 피자 옆자리에 놓는데 한 5초 넘게 걸리고
허둥지둥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