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고민끝에 SM5카페에 올린 글을 카페 회원님들깨서 보배드림에도 올리면
많은 분들께서도알려질수 있을거라하여 올리는 글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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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이글을 올릴지 말지 여러날을 고민끝에저희는 사고가 발생하였지만
같은 차를 운전하시는 회원님들에게 알려줘야겠기에....
옥시라는 기업도 나쁘지만 사람을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 자동차 제조사도 옥시보다
더 하다고생각하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두서없는 글이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회원님과 회원님들의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사고발생일: 2016년 4월
- 사고장소: 부산 만0동 내르막길
- 사고차종: 2014년 6월식 SM5 플레티늄
-차량운행KM: 10,000km
-사고원인: 내르막길 시동꺼짐으로 인한 일가족 4명중 탑승자 1명사망 3명 부상
위의 내용과 같이 2016년 4월부산 만0동 내르막길에서 저의 장인어른 차량인 2014년식 SM5 플레티늄의
시동꺼짐으로 브레이크 및 조향장치 조작 불가로 약 400m를 조작불가의 상태로 달려내르막길 끝에 있는건물과 충돌하여
탑승자 4명중 1명 사망, 3명 부상을 입는 사고입니다.
운전자는 고인의 딸이였으며 고인의 처와손녀가 함께 타고 가족 모임에 참석하고자 이동중 일어난 사고입니다.
시동꺼짐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여 억울하고 원통한데
게다가 운전자의 잘못이 없는 사고임에도 사망사고라는 이유로 인해 딸인 운전자는 피의자가 되는 상황입니다.
어느 누가 자신의 부모님과 자식을 태우고 400M 내르막길을 달려가 건물과 충돌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부모가 돌아가신것도 억울한데 그것도 모자라 교통사고 피의자 신분이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서에 진정을 넣어 국과수와 제조사(르노삼성)측의 입회하에
EDR:사고 기록 장치 (Event Data Recorder)와
ECU: 전자제어장치 (electroniccontrolunit)를 조회해서 사고의 원인을 알기위해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과수의 최종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현장에서 하는얘기가사고당시 자료를 추출할 수 없다는 답변이었으며
(물론 그러한 답변이 나오리라 예상은 했습니다만....)
르노삼성측의 담당자는 뉴임프 모델에서는 사고전조회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였지만
그 이후의 모델인 플레티늄 모델에서는
에어백 작동시 5초전의상황을 알수 있는 전자기능을 빼고 출시 하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누굴 바보로 아는지 신형차량이 나오면 구형에 없던 것도 추가해서 나오는 시대인데 있던 시스템 마저 없엔다는
얘기를 믿으라는 건지....
그 이후 르노삼성측에서는 어떠한 연락도 없는 상태이며 (저도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국과수 결과와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참고로 이 모델과 같은 2013년 5월 생산년도 까지는 하네스 불량으로 시동꺼짐 리콜 대상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4년 5월에 리콜 발표를 하면서 2013년 5월~2014년 5월까지의 1년사이의 차들이 리콜대상에서 제외가 되었던데
그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르노측에서는 2013년 5월 이후에는 개선을 해서 나왔다고 하였지만 그럼 리콜발표를 하는 2014년 5월까지의 1년간은시동꺼짐현상이 있는 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결론이 나더군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사고 직후 사고 후속문제로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어 보았지만 대기업과 소송해서 이길수 있겠나? 라는 얘기가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가족회의에서도 소송으로3년~5년간오랜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이겨도 지는거고 만약진다면 한번더 고인을 죽이는 길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제가바라는 것은대한민국에서도 법치는 살아있다는것을 증명을 하고싶은데 저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보상금을 바라지도 않습니다.(자기들끼리 많이 벌어 배터지라고 하십시요)
아빠를 먼저 보내며 하루에도 수십번 눈물로 보내는 저의 와이프와사랑하는 남편을 먼저 보낸 장모님을 옆에서 보고 있자니
제가 뭐라도 해야 겠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글을 보고 옥시같은 르노삼성같은 대한민국 국민을 졸로 보는이런 기업들은 최소한의 댓가를 치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회원님들도 운전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백번 천번 조심해도 시동꺼지면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그래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기 몇일전에 자동차리콜센타에도 사고 신고를 하였습니다.
리콜센타에서 전화가 와서 자세한 사고상황을 물어보고 접수완료를 한 상태입니다
* 참고로 SM5 시동꺼짐 방송자료
KBS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2014.5.2일 방송)
방송영상자료:http://blog.daum.net/yuri88/19876
펌입니다
엄청 무거워 지긴 하지만 다룰수는 있는데요.
특히 주행 중이라면 핸들조작은 충분히
가능한데요..제가 잘못 안것이라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건 키 뽑았을때죠
저거야 내리막길이라 그렇다 쳐도 솔직히 고속주행시 저러면 답없잖아요.
거기에 여성분이 운전자면 당황 그 자체라서 사고 위험이 엄청나게 상승할텐데 말이에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어 움직여봐야 유압이 작동안되어 기어 변속이 안될껄요...
시동꺼지더라구요. 근데 당황스럽다기보단
짜증이 납니다. 파워핸들,파워 브레이크
꺼진 상태라 보시면 됩니다
무거워 지지만 둘다 조작가능합니다
예전차들 즉 포니처럼 변하는거죠
물론 동력이 사라지니 빨리 갓길에
대야하는게 수고 스럽고 다시 시동 걸려도
또 꺼질까봐 조바심이 나죠.
시동이 꺼지면 헨들과 브레이크가 잠기는대 그래도 힘줘서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틀면 시동이 꺼진후 에 일정시간동안은 작동이 됩니다. 내리막 주행중에 시동이 꺼지면 당황할수 밖에 없습니다. 차는 내려가고 앞에는 대로로 연결된다면 ..공포심은 극도로 올라가죠..당황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떄 이후로 시동꺼짐을 한번 더격고 그차는 폐차 했습니다. 무서워서 못타요.
마침 외곽순환도로 빠져나가려 속도를 줄였을때이고 새벽이라 차도없었을때여서 다행이었지만
천천히 사이드 당기라 했는데 당기는순간 차가 180도 돌더군요
속도가 빨랐으면 완전 전복였겠지만 다행히 속도를 줄인상태서 고장였기에 180도 돈후 보도블럭에걸려 멈췄습니다
그렇게 서고난다음에 브레이크 꾹 밟는것도 생각나고 하더랍니다
여성들 남자들도 별반.... 막상 순간에 닥치면 아무것도 못할겁니다
교육받지 않은 사람은 사고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빌고요....
우리나라 점점 상식이 통하지않는나라가 되는것같아 이나라서 살기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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