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설명을 위해 음슴체로.
아침 영화 어벤져스 홀로 두번째 보러감
앞 좌석에 애들데리고 온 보호자들
애셋 보호자셋
아이들 중간중간 신경쓰이게 말 많아서
몇번의 터치로 주의 줌
보호자들의 관리가 있어야 함에도 하지 않았음
끝날때까지 그지랄
화나는거 끝까지 참고 크레딧 올라갈때
아이들에게 한마디 함
“영화보러 오면 떠들고 그러면 안돼”
그랬더니
옆에있던 남 보호자
“저기요 왜 아이들에게 뭐라고 합니까? 어른에게 얘기해야지”
정말 어이없어서 화 돋굼
“그럼 중간중간 아이들이 떠들고 그럴때 통제 하셨어야죠 안하길래 내가 한마디 했습니다 뭐가 그리 기분나쁘십니까?”
그냥 나오려고 했더니 얘기 좀 하자고
얘기할거 있음 내려오시라고 말하고 내려왔더니
보호자 둘이 쌍으로 덤비고 한 보호자는 말림
남자보호자가 싸우려는 기세로 가까이 붙어 나와서 하는 말이
“부모에게 얘기해야지 왜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냐”
그래서
“지금 나하고 싸우자는 겁니까?”
“영화관에서 통제와 교육이 안되면 이런데 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당신네들 가족만 있는 공간 아닙니다 주말에 혼자 조용히 보려는 사람도 있어요 그정도 에티켓 모릅니까?”
그랬더니 아줌마 왈
“결혼해서 애기 낳음 이해한다”
이게 뭔소리지?
결혼은 했지만 아기는 없는 관계로 이부분에서 이해를 못하겠음 이부분이 이해안가서 물어보는거임
남자보호자 열받았는지
“혼자 조용히 보고 싶음 골드클래스 이런데 가라”
이러더군요
몇마디 더 할까 생각하다가
상식선에서 대화가 안되는 사람들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는 나지만 내려오는 와중에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내가 한 행동이 그리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인지
아직 아기가 없어 이해를 못하는건지
제 상식에선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가 이상한 놈인지 모르겠습니다
형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했고 아이도 있는데 1도 이해안되는데??
차암 욕먹고싶어 환장을 했나봉미다
어떤애새끼는 냄새도나고 더러워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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