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횐님들~~
제가 이렇게 살아서 글을 쓰게될줄이야....
지난 12/3 밤 11시 30분경 제3경인 월곶 부근에서 2차로 왼쪽 가드레일을 충격한 사고입니다..
블박을 확인하니 사고 당시 시속 172km 달리던중 앞에서 서행? 하던 덤프트럭 후미등을 보지못하고, 트럭 바로앞에서 급방향전환 하여
갓길 가드레일을 그대로 박아버리고 차는 빙글빙글 돌아버리더군요...
소중한 지인이 매우 심한사고를 당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가던중에 저또한 위독해질뻔 했네요...;;;;
이 글을 쓰는 취지는 요즘 현기차에 대해 말이 너무 많더라고요~ 물이샌다.. 에에백이 안터진다.. 급발진.. 등등
저는 뭐 현기빠도 아니고 그냥 제차가 좋았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듀얼 에어백 다 전개됐구요..(사진에는 조수석만 보이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사고당시 안전벨트도 안했는데.. 제가 다친건 혓바닥 깨물어서 피흘린거, 발목, 왼쪽어깨에 타박상 정도입니다..
물론 신의 아들로 운이좋아서 많이 안다쳤겠지만.. 차량의 안전장치 작동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현기나 삼성이나 쉐보레나.. 그외 외제차나.. 차는 뽑기 운 일뿐 특정 브랜드를 욕할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러니 모두모두 안운하시고 뽑기 잘 하십시다 여러분~~~!!!
흉기의 에어백 불량이 님을 살렸군요.
수천만원..............돈은 그렇다고 해도...
본인의 생명을 뽑기에 걸다니.....ㅋ
제가 말하는건 뽑기에 생명을 걸자라는 말이 아니라.. 불량 차들때문에 특정 브랜드를 싸잡아서 뭐라하는건 아니라는 얘기져~
물론 불량율이 많은 현기차도 공정에 더 신경을 써야되는건 당연한거구요~
단순히 불량 때문에 특정 회사를 욕하는 건 아닙니다.
소비자가 '갑'이여야하고, 생산자가 '을'이어야 합니다.
근데.......대한민국에서는 아닙니다....소비자가 '을'이 되는 나라...
내수시장 거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면.....그만큼 다른 회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더 배짱을 부릴 수 있는 나라.......ㅎ 자국민에게 더 눈탱이 치는 나라....답답한 대한민국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뽑기' 탓으로 돌리는 소비자.....
수천만원짜리 물건을 사고, 본인 안전을 직결된 물품을 구매하면서.......'뽑기' 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
대한민국 만세....ㅎ
속도하고 안전벨트는 저하고 다른 상황이지만.
.
일단 적게 다친 이유는요.
고대로 꼬라박았으면 그 상황에는 즉사 입니다.
핸들을 잡아 돌렸거나 해서 차가 회전하면서 충격이 분산된 아주 운좋은 케이스 일뿐
전복될가능성이 엄청높은사고이기도하고 안전벨트도 미착용이라고하셧는데. 운전석 앞유리는 너무깨끝해서
솔직히 믿겨지지가않습니다 주행시속이 172일지 몰라도 적어도 충돌직전 시속은 100키로 미만으로 보여지네요
100키로 라고해도.. 참 아이러니하네요 암튼 많이 다치지않으셧다고하시니 천만다행이네요
국내건 해외건 간에.. 어느파트건 불량차는 존재한다는 얘기져..
고로 굳이 국내차를 그렇게 깔필요없다는 얘기입니다~
국내차 서비스가 배째라식인건 맞는말이지만 안전성이나, 성능면에서는
크게뒤지지 않는다는 말을하고싶었구요, 뽑기역시 언제 어디서나 나올수있는
불량차를 뽑은건 당신의 뽑기 운이다.. 왜냐, 어느 브랜드건 불량은 나올수있기
때문에.. 이해가 가셨나요?
운전석방향으로 빙글회전한겁니다.. 저 레이서 아니구요, 포쿱 잘나간다고 자랑질?하는것도 아니고.. 뭐 인기글되볼려고 거짓말 하는것
도아니고요... 참.. 암튼 국내차,국내브랜드 를 보배에서는 너무 까데길래 이렇게사고 나도 다친곳없다 라는걸 말하고싶어서 올린겁니ㄷ
다~ 물론 운도 작용했을테지만 각종안전장치들이 없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거라 생각되네요~~ 고로 국내차도 수입차못지않게 나름
탈만하다는거지요~
대루등 안들어온 트럭탓하는게 보임
무조건 빨리달리다 사고나면 죽일놈 인가요?? 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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