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엔진이 대세였을당시...
그때 난..4G63엔진을 타고있었다...
그것도 SOHC...........
어찌되었건, 무슨수를 쓰더라도 내 엔진으로 4G63엔진의 벽을 넘고싶었다..
하지만 란에보에 들어간다는 4G63엔진용품은 구하기조차 힘들었던 시기...
베타엔진에 중공캠이 적용되면서 너무 많은 차이를 내며,
나를 비웃듯 멀어져간 베타엔진...
타이거릴리 각단밋션부터...릴리 하이캠까지....
베타엔진에 맞는 튠 용품들이 쏟아져 나올시기........
RPM 7500컷만 짤라도 공도에선 공공의 적이되어버린 시기...
인천 X쉰에선 7800컷..8000컷에 성공하며 안산에 XX샾...경기도광주에XXX샾...수원에XXXXXX샾등..
앞다투어 8000컷 9000컷..그때당시엔 NA가 대세였으니...가끔 과급차량을 볼땐..
신기한마냥 본넷구경에 중점을 두기도 했던시기....
블로우밸브 소리에 신기해하며 쳐다보곤 하며 가끔 공도를 달릴때 피쉬~하는 소리가 나면
부러움의 대상이였던 남자의 로망.......
진해의 XXX샆에서 베타2.0엔진스왑,터보차량을 가지고 놀았던 1.5NA 베타엔진들...
어쩔땐..그때가 부럽기도 합니다..
요즘에야..허구헌날 신차가 쏟아지며,출력또한 오너가 내키는대로 선택의 폭이 넓었졌지만..
그때당신엔 아쉽고....실험정신이 엄청나게 많았드랬죠..
다이나모가 많지 않던시절..맵핑또한 길거리 실차맵핑으로 해소했고
터보는 연료비를 축축하게....NA는 연료비를 희박하게........
참...무슨소리 하는지 모르겠네요...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아마도.........여기계신 대부분의 보배인들은 모를겁니다.....
아실분은 그래도 아시겠죠...
빵 형님보단 제가 연배가 어리지만 저도 나름 알파 베타 세대라....^^
저는 그래도 그때보단 지금이 좋네요ㅎㅎ
X도 모를때 샾 들락날락 거렸더니 눈탱이를 하도 맞아서여;;ㅋㅋ
뭐.... 아주 눈탱이라기보다는.....
지방이어서 그런게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4g63이라 하시면 즉g4cp
엘란트라 소나타 그랜져 산타모......
빵형님은 제생각엔 엘란트라 타셨을듯ㅎㅎ
이런글 적었네요..
엘란트라는 운전조차 해본적이 없네요..;;
아우토반에서 손가락 치켜세우는 광고가 생각나는군요 ^^
보배 8년 차인데.. 몇 년 전 수프라 타고 다니셨던 분 맞으시죠 ??
경상도 사투리 쓰시고 ?? ㅎ
작년 한해동안 허벌나게 했습니다.
밤세 작업하고 뜨는 해를 보며 운전한 날을 세자면.........
그래서인지 요세 만성 피로가...ㅠ.ㅠ
대부분..터보보다는 na를 추구하던 시절........
매력은... 아시는 분들은 아십니다.
혼다 VTEC 처럼요...
본문중에 1.5 na 베타라 함은 1.5미리 오버피스톤인지 아님 1.5 알파엔진(오타?) 인지 궁금하군요.
베타엔진이 쿠페 계열, 준중형 계열에 쓰이면서 튜닝을 많이했지만
사실 순정엔진 끼리 비교하면 시리우스 엔진이 베타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4g63엔진에 수동으로 별짓 다해봤는데..
8300rpm 넘나들며 쏘고 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여년이 흘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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