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해차량이 찍힌 CCTV
경찰은 수사 초기 현장에서 사고 차량인 윈스톰의 파편을 확보했었다고 합니다.
사고를 수사한 흥덕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사고 현장) 중앙선 부근에 떨어져 있던 파편을 수거, 차량 부품가게에 문의해 윈스톰 부품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무시되고 BMW5시리즈만 고집했던 것이라는데 피해자 아버지께서 "몸무게 80㎏의 거구인 아들이 치었는데 사고 현장에 부품 조각 하나 안 남았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경찰에 물어보니 아무것도 없었고 둥그런 커버(윈스톰 안개등)만 있었다고 말하더라"했습니다.
▲ 가해차량(윈스텀)
경찰은 수사가 장기화 됐을 때 용의 차량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보니 파편도 있었고 다른 곳에 CCTV도 있던 것입니다. 경찰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엔 초동수사가 너무나 부실했습니다. 만약 보배드림에서 나서서 이슈화를 시키지 않았다면 미제사건이 될뻔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이면도로 있는지 확인도 안해보고 윈스톰 지나간적 없다고 개소리 찍찍 한 경찰은 혼 좀 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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