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자동차 회사는 돈을 벌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봐야 하나 !!!
오늘 보배 뉴스에 올라온 글을 보니 내년이면 디젤SUV를 비롯한 승용디젤차량의
가격이 거의 200만원 안밖으로 오를 것 이라고 한다
나는 이 기사를 보면서 몇가지 의문에 싸이여 들었다 !!
우선 한가지 가격의 문제이다 !!
우리 특히 자동차에 조금은 밝은 지식을 가진 매니아들은 디젤차의 차량원가가
휘발유차량에 비해 비싸다는 것을 상식처럼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오는 산타페의 경우 기본차량의 가격이 2200만원이 넘어 선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진의 배기가스수준은 유로3를 만족하는 수준이고 올해 마지막
12월에 데뷔를 하는 이유도 올해 안에 데뷔한 차량의 경우 2006 ~ 2007년까지 유로4
배기가스의 기준을 유예받는다는 것이다 !!
그럼 이 내용대로 하자면 산타페의 경우나 엑티언 카이런의 경우 그 차량가격이 향후
2년안에 200만원의 금액이 올라서 산타페의 경우 2400만원 엑티언도 2100만원가까이
카이런의 경우도 2600만원 정도의 차량 가격이 그 기본을 형성 한다는 결론인 것이다
하지만 신차의 발표가 아닌 기존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내지는 년식변경 모델의 경우
그 인상의 폭이 50만원선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기껏 상승시킬수 있는 가격의 폭이 100만원 정도라고 할때 어찌보면 지금의
디젤차량의 가격의 거품속에 향후의 인상폭에 대한 금액이 어느정도는 반영이 되어 있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해 본다 !!
오늘 그 기사를 보니 세라토1.5디젤의 경우 이미 유로4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 가격대는 1500만원 이하수준을 유지한다 !!
같은차체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투산과 스포티지의 경우 유로4 기준을 만족하지 않으면서도 이미 가격대에서는 약 400여 만원이상 더 받고 있는 것을 보면
" SUV = 황금알을 낳은 거위 " 라는 자동차 업계의 상식이 허구가 아님을 알수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두번째 이야기로 연결을 해서 만들지못하나 안만드나 하는 것에 문제를 생각 해 본다
삼성의 반도체가 어디까지 진화해 있는지는 그들만의 극비라고 한다
그것처럼 지금 자동차 회사들이 어디까지 만들어 져 있는지는 극비 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소비자를 기만 하는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세라토를 지금 산 사람의 경우 앞으로 거의 배기가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 ?
지금의 기준은 유로3이다 하지만 세라토를 비롯한 몇몇의 차종들은 ( 심지어는 버스 트럭까지 ) 유로4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유로4의 기준은 유로3기준의 절반이라고 한다
그렇게 보면 유로4기준을 만족하는 차량을 가진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그만큼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 !!
( 배기가스는 출고 당시의 기준을 적용한다 ) 만들지 못해서 가 아니라 뒤를 생각해서 가격을 올리고 신기술로 포장하여 소비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묶어 두는 기술인것이다 !!
다시말해 정부에서 법으로 규제를 하지 않으면 환경이고 뭣이고 필요없이 신 기술의 적용은 요원하다는 것이다 !!
소비자는 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