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여...

매 일 눈팅만 하다가 글 올려 봅니다..제가 격은 일이고,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제가 할 얘기는 대형 오토바이? 를 이용한 일반도로에서의 라이딩 관련한 질문 입니다..

1.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가능..??

  -> 분명히 오토바이 진입 금지라는 푯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입하는 것은 불법 아닌가요..??

2. 라이딩 그룹 내로 일반 차량이 끼어들기? 를 할 때의 라이딩 멤버들의 통상적인 대응 방법은..??

■ 얼마 전에 제가 격은,,당한 일 입니다..

 -> 4대가 라이딩 중이었고, 제 차에는 제 가족(와이프, 두 딸)이 타고 있었어요..소형차 입니다..

 -> 일반 국도이고, 통상적인 끼어들기를 시전을 했지요..

      끼어들기를 한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 였음..

     ( 잘 자고 있던 딸들이 터널 내에서 오토바이의 사운드 때문에 깨어서,,,화장실을 가야해서요...)

 -> 그랬더니 젤 후미에 있던 오토바이가 제 차 앞에 급 끼어들더니 속도를 확 줄이더군요..

 -> 저와 와이프는 놀래서,,어쩔 줄 모르고,,,,그 사이 끼어들기 전의 세번째 오토바이가 다시 1차선으로 들어오고,,

      그 오토바이의 뒤에 동승한 여자분이 하트 표시를 해 주더군요...

      양보해 줘서 고맙다는 뜻인가요..???

     이 때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 저는 라이딩 잘 모릅니다...경제적인 여유도 안되고,,하지만 부러워하죠,,,사실 멋지잖아요...

 -> 근데 문제는 그러는 사이 휴게소를 하나 지나버렸고, 딸들은 화장실 가고 싶어하고,,,,,

 -> 추석 다음 날이라,,도로에 차들이 많았고, 속도도 빠르지도 않고,,,

 -> 다시 끼어들기를 하고 좀 빨리 가려고 하는데,,,다른 차들이 속도를 내지 않더군요...

     또 젤 후미에 있던 오토바이가 제 앞으로 와서 급,,,속도 줄임,,,,

 -> 다시 다른 오토바이들...제 앞으로,,,저는 쫄아서 2차선으로,,,,와이프가 넘 겁에 질려서,,,

 -> 정지 신호에 걸려,,와이프 다독이고,,애들 다독이고,,, 서 있는데,,

      젤 후미에 있던 오토바이가 내려서 제 차로 걸어 오더라구요,,,손 가락질 하면서,,,

      뭔가 시비를 걸기 위해서 제차로 온거 같은데....

      얼굴을 볼 수가 없더군요,,헬멧에 얼굴 전체를 감싼,,,,

      제 와이프 넘 겁에 질려서,,싸우는거 아니야고,,,애들 울기 직전이고,,,,

 -> 다행이 1차선에 있던 다른 차량에서 클라션 울려서 ,,,신호 바뀌었으니 가자고,,,

 -> 저는 그 사람이 왜 손가락질 하면서 제차로 왔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  라이딩 동호회 여러분,,,,그 사람은 왜 그랬을까요..???

     통상 라이딩 시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에 대한 라이딩 동호회에서 대응 하는 방법이 있나요..??

4.  라이딩 그룹을 봤을 때 일반 차량들이 어찌하고 끼어들기를 하면 될까요..??

    집에 도착을 해서 담배 한 대 피면서 생각을 해 보니,,,

    지들 라이딩 하는데,,쬐그만 차가 끼더들기를 하니 지들 자존심이 상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5.  일반 도로이고, 누구나 급하면 끼어들기 하고, 양보도 하고 합니다..

-> 쬐그만 차는 라이딩 그룹 피하면서 운전해야 합니까..??

-> 라이딩 그룹이 도로 전세내고 합니까..??

6. 개인적으로 13년 퍼팩트 무사고 운전 경력 입니다..

   딱지 하나 안때이고, 신호위반 한번 안하고, 음주운전은 당연히 안하죠,,,

   11년 전에 산 자동차,,,스크래치 한번 안내고 중고로 팔았습니다..

사실 그 동안 많이 동경해 왔죠,,,,라이딩,,,,

봄, 가을이면 부르릉 대면서 친구들, 와이프랑 다니시는 분들,,,

저도 스포츠 동호회서 와이프 만나서 동호회 활동 조금은 압니다..

하지만 자기들 취미 생활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야기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아무런 일 없었다 생각하고 넘어가도 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저희 큰 딸이,,,,그 당시에,,,

" 아빠,,,아빠가 왜 피해줬어,,?? 아빠가 뭐,,잘못했어??" 라고 제게 물었거든요,,,,

참... 가족들 앞에서 욕 보이는거 같은 마음까지 들어서,,,이렇게 동호회 분들께 질문을 드려 봅니다..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