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판교에서 퇴근 후 돌아가는 길에 정말 무개념 차량을 봐서 신고를 하고 싶지만
제 블박이 4채널이라서 영상이 솔직히 HD급이 아니라 번호판이 나오지도 않네요 ㅠㅠ
보배인분들은 안그러실거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경각심은 일깨워주고 싶어서 글을 남겨요!!
운전을 하다보면 정말 이기적인 사람을 많이 만나긴 합니다.
길을 잘못들어섰다거나 차선을 잘못탔다면 저 같은 경우는 뒷 차 흐름때문이라도 10km 거리를 삥 돌아서
제자리로 온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을 보면 안그렇더라구요.
어떤 김여사님께서는 4차선 고속도로에서 1차선에서 4차선까지 후진으로 빼시면서 굳이 지나친
출구로 나갈려고 남들이 급브레이크를 밟든 말든..
이 뿐이겠습니까.
헌데 어제 퇴근길에는 참으로 과간이더군요.
가끔 보는 무개념이긴 한데요. 자기가 거기로 들어가야 된다고 뒷차 생각안하고 무리하게 차선을
끼어드네요.. 많은 차량이 클락션을 울려도 신경도 쓰지 않고 ...
저도 너무 열받아 창문을 열고 욕시전을 하고보니 50대 남성이였습니다.
문제는 썬팅도 연해서 얼굴이 잘만 보이는데 턱 괴면서 아주 여유로운 표정으로 정면만 응시한 채
무심한 게 정말 더 빡치더군요.
정말 운전 저 따위로 하지 맙시다.
제 차가 그 때 만큼은 탱크였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아 그리고 번호판 편집할 줄 몰라서 일단 다 올립니다.
문제되면 자삭할테니 말씀주세요 ^^;
번호판은 모자이크하시던지
영상 지우던지하시죠
일단 당사자께는 얘기해놓겠습니다
지인치 같이 생겼으니 불법행위처럼 안보이고..욕도하면 안되고...ㅋ
이런더러운세상
직진해서 유턴하고 우회하면 될것을 굳이 거길 끼어든다는 생각.
타인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만 내 목적달성하면 된다는 식...
당장 티켓 4만원짜리 한장 받는 일이라면 목숨이라도 내놓듯 눈에 불을 켜고 요리조리 빠져나갈 궁리나 하고...
교통질서 문화는요... 우리 나라가 아직도 후진국가입니다.
있을까???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네 별것도 아닌걸로 신고에다가 서로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가고...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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