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41400

이건 어제 제가 올린 글이구요.

과실 부분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 한건데 

금일 아침 일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 되고 있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 차는 무보험 입니다.

삼성화재 직원들이 출동했을때는 여자분이 운전할 걸로 해서 사고 접수가 되었는데

제가 본 동영상을 본 후에 절대 과실 인정 할 수 없다고 보험사에 동영상을 제출 했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운전석에서 남자분이 나오시네요

삼성화재에서 이 동영상을 보고, 오전에 당사자와 추궁한 결과 남자분이 운전하신걸로 인정하셨네요

따라서 무보험으로 처리 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또다른 문제의 시작 인거 같습니다.

전 자차와 렌트특약 신차특약을 들어놨는데요

차량수리비 대략 1500선 예상되구요

수리기간에 따른 렌트비 대략 300선 예상(2주이상 예정)

유리막 비용 보상

신차경락에 따른 보상

대략 그분이 현금으로 보상 할 금액이 2천이 훌쩍 넘어가네요.

오늘 오전에 그분께서 전화를 주셨구요, 동영상으로 보면 그 분께서 사고 후 바로 자신의 차를 살피는게 보여

참 경우없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 이후의 행동에서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하고, 오늘 오전에도 저랑 통화시에도 굉장히 젠틀하셨습니다.

개인이 배상하는 경우라

저도 어떻게 처리해 드려야 될지 참 감이 안잡히네요

가해자께서 꽤씸하게 나오면 맘이 편할것 같은데

뭔가 사정을 봐드려야 되는 그런 상황이네요

일단 정확한 견적을 산출해보고 전화 드린다고 했는데

맘이 참 그렇습니다. 차는 아직 천킬로도 안뛰었는데

그렇다고 사업소 말고 공업사 가서 고칠 수도 없고.

이리저리 10월의 마지막날에 액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