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청년입니다.ㅎ
티비나 매체를 보면 현재에 20-30대가 가장힘든세대이다.
하는데 제생각은 조금 달라서요.
취업난.물가상승...가정마다 물론다르겠지만 전 가장행복한 세대라고 생각되네요...
할어버지 80세중반. 제가 밥을 두공기나 먹어도 항상 더먹으라고 하십니다. 군대에서 휴가나와서 뵈러가면 밥은 잘나오냐 수도 없이 여쭤보셨죠. 미군부대 요리사셨는데.. 그래도 그땐 항상 배고프셨다고..
아버지.어머니 60세정도 되셨죠. 학교갈때 계란후라이 도시락가져가는게 드물시절이죠.ㅎ 물론가정마다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솔찍히 지금 20대나 30대가 가정마다 다르지만 배고파본적이 있을까 싶네요. 부모님세대들이 저렇게 살아와서 아들세대부턴 좋은밥먹이고 고기먹이고 좋은거입히고 그러면서 자랐죠. 스마트폰.컴퓨터등도 가장좋은시기에 나타나줬구요.
취업난이다. 물가상승이다 하면서 힘들다해도 알바해도 배고프지는 않잖아요.ㅎ. 이상하게 배고픈쪽으로 이야기가 흘러서 죄송합니다.
부모님과 할아버지세대때에 비해 힘든건 없다고 봅니다.ㅎ
눈을 낮추면 충분히 취업할곳은 천지죠. 아직 150만원-200만원 벌어도 결혼해서 잘 살사람은 잘만 삽니다.ㅎ
결론은 엄살피지말고 미래를 너무 어둡게 보지말며 긍정적인생각을 가지고 부모님께 효도하자.
입니다. 학력이 딸려 글이 조잡함 이해해주세요.ㅎ
20대나 30대나 40대나 50대나 똑같이 빡셉니다.
작은아버지 사업망하시고 택배하시는데.. 1년세 10킬로까 빠지더군요.
화이팅하세요.!!
아침점심 거르며 13시간을 휴식없이 일하고 저녁만 챙겨먹은 결과입니다.ㅜㅜ
다른 알바들 보다 쎄서 혹~ 했죠.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된다고 하니.. 물론 입사후에 화물운송자격증을 따긴했지만.
아침 7시까지 출근해서 저녁때까지 배송하고 저녁이후론 거래처 돌면서 택배물 수거하고 영업소 오면
밤 10시.. 보통 하루에 70~100 군데 배송하다 명절전만 되면 200개로 뛰는 택배물들...
생물택배는 당일배송이 원칙이라 밤12시 넘어서도 욕먹을 각오하고 초인종을 누르는..
택배가 상해서 물어주는것보다 나으니까..
택배기사님들 정말 처우가 개선되야합니다. 오히려 택배사들은 택배기사님들 배송단가를 낮추려하니..;;;
우리도 아버지 군대때보다 더 편하고 짧은 군생활을 했어도 힘들었잖아요.
아버지 세대들이 너네 군생활은 군생활도 아니야 라고 하시는 말씀이 쉽게 와닿지 않는것처럼..
힘들면 힘든대로 이겨내면 되는데 이겨내려고 하는 노력을 안하는게 문제.
사진 정겹네요. 남대문시장 사진은 83년도 인 듯, KAL 폭파.
지금은 손바닥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하고있으니 ㅎ
집-직장-집-직장..ㅠ
그렇게 독하게 살아오셨기에 지금의 저희집이 있는거고, 그 결과 요즘은 여기저기 아프셔서 병원 자주 찾으십니다.
아들 입장에서 진짜 가슴아플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금의 장,노년층이 없었으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지금의 우리도 없는거죠..
물론 장,노년층이 다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세계 그 어떤 나라 국민들보다 근면하고 독하게 살아오셨다 생각합니다.
요즘 저뿐만 아니라 저희 세대요? 정말 풍요롭게 사는겁니다.
지금은 수평적 의식속에 상대적 빈곤층만이 있을뿐이죠..
할베들이 그래요 우리땐 먹을게없어서 무같은거나 깍아먹었다고....
헌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도시에가난하게 살던 30대애덜은 돈이없음 깍아먹을 무도없죠....
먹을걸 여기저기서 채집이 가능했던 세대가 할베들이라면
도시의 30대 빈민애덜은 돈이없음 채집조차 불가능했던 진짜굶는 애덜이었죠 ㅋ
지금노인네덜중 진짜 굶주렸다면 후진국의 병에 한번즘 걸렸어야해요 그게 진짜 굶주림의 증명이되겟죠.
그리고 그후유증속에 살아야하지만
죄다 성인병으로 고생하던데요....ㅋ
진짜가난했던 사람들은 가난을 모르더군요 일상이니까 지금도 가난하니까.....
각설하고 한가지만 예를 들어볼께요...
저한테 여동생 둘이있어요 저보다 공부도 못하고 머리도나빠요.
그래서 상고가고 전인문계를 택했죠.
여동생둘은 머리는나빳지만 돌머리들 모인 상고가더니 전교에서놀더군요 ㅋ
그래서 전 쥐잡대가고 여동생은 증권사 들어갔습니다.
군대가있는동안 imf터졌구 이후 저나 동기들 월급이나 받으며 직장다니면 다행이구 경력이라두 쌓을려구 차비만받고 다니던때죠.지금은 자기위치에서 자리를 잡고 20-30대 초반애덜 갈구며 살지만...ㅋ
여동생둘 승승장구했구요 대학들이 돈벌이 시작하며 직장인 신분으로 돈만주면 대학학사증도 둘재애는 석사까지 가더군요...돈만주고 수업들어며 ㅋㅋ
헌데 imf이후 부터가 재미있어요 제동생처럼 전교에서 놀던 은행이나 증권사 가있어야할 상순이덜이 죄다 군부대 다방 오봉이로 취업해있더군요 ㅋ
그리고 그자리는 4년제대학의 부모 돈쥐랄로 스팩차곡히 쌓은애덜이 힘들게 가는 시대가 되었죠.
과거에는 불평등해도 조금만노력하면 나눌수있는 기회가많았던 시대죠....
헌데 지금은 불평등은 그대로인데 그나마 나눌수있는 기회도 더적어졌다란게 문제인거죠....
그작은 바늘구멍을 들어가기위해 경쟁해야하는게 20-30대초반 애덜이구요 ㅋ
다같이 힘든건 힘든게 아니에요 그게 평균이고 정상인거죠 .....
아울러 더심각한건 20-30대애덜의 재산증식문제인데 부모세대덜은 땅때기 밭데가 집이 폭등하는 얻어걸려 재산을 증식하는 시기가있었지만
20-30대애덜은 그런게 없죠 ㅋ
좋은 차에 좋은집 여유 롭게 살고 싶으면 자영업 ㅎㅎ
시바 달에 몇천 버는 사람들 주위에 있는데
돈 벌수 밖에 없다는걸 느낌 ㅎ
대신 아버지시절?때는 악질 범죄자들은 적었죠...
죽을만큼 노력하지않고서 현실을 탓하지마라.....
항상 그마음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ㅎㅎ...
현재 밤에 장사하고, 낮엔 알바도 겸하고 있죠. 투잡입니다. 잠은 그래도 7시간은 푹잡니다.
아버지 빚으로 모든걸 잃은 상태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1억5천 아파트있고, 정기예금으로만 돈을 불리고 있는데(금리 2.7%대.ㅠㅠ 1년전만해도 3.7%였는데..) 1억 3천 돌파했구요..
유흥 전혀 즐기지 않구요.. 몸은 힘들지만 목돈만드는 재미에 살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하면 지금 세대가 정말 복받고 사는거죠....
힘들다고 하는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정신력이 그만큼 다 약해빠져서 힘들다고 못해먹겠다고 쉽게 포기하고 그러니까 그런겁니다.
꾸준함, 성실함이 많이 결여된 젊은 친구들 보면 참 답답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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