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만..고수님들의 조언좀 듣고싶어서 이렇게 로그인을 했습니다
몇일전 골목 내리막길에 주차를 해놓고 내렸는데 주차가 삐뚤어진거 같아..
다시 주차를 할려고 차에 탔는데 제 실수로 시동을 안키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푸는순간..
내리막으로 차가 내려가버리는 순간 브레이크는 밟았지만 시동이 안걸려있어서 유압만 차고..
브레이크가 안들어서 순간 꺽는다는게 가정집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다행히 차는 멈춰지만 가정집에 화분 및 항아리를 깨버렸습니다..
그 가정집에서 살던 노부부가 깜짝놀래서 나와 자초지정을 설명해드리고 죄송하다고 사과도 드린다음..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아침에 와서 치워드리겠다고 하고 연락쳐를 드리고 왔습니다..
아침일찍 저희 아버님과 같이 동행을 해서 그 집을 다시 방문해서 어제 깨졌던 항아리와 화분들을 치워드리고..
깨진 항아리와 화분값으로 20만원 드리면 안되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지만..
20만원 가지고 되겠냐고 혼만 났습니다..
쉽게 합의를 못볼꺼 같에서 보험처리르 할까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오늘 보험처리 하기전에 다시 보상얘기했더니만..
항아리하나에 100만원을 얘기를 하더라고요..
너무 황당하고 어의없는 금액을 제시 하니 당황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쪽에서 달라고 하는 금액을 다 줘야하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합의를 볼수 있는 방법같은게 있으면..
고수님들 좋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추가하자면 아주머니께서 많이 놀라셨다고 다음날 병원가서 진료받았다고합니다 이것도 보상해드려야하나요? 이부분에서 따로 합의금 요구하면 드려야하나요?
정 말안통하면 그냥 보험 처리 하세요 보험사 사람들도 바보아닌이상 항아리 하나 100만원 절대 안줍니다
할머니 놀라고 한건 치료 받는다고 하면 대인접수시켜서 병원진료 받도록 해줘야 하구요
가격 좀 하겠는데요..
요즘 항아리야 유약발라나오는게 어디 항아립니까.
저희시골집에도 옛날 조선시대 항아리있는데 요즘은 그런 항아리 구하기도 힘듭니다....
어찌보면 저 집에선 소중한 물건일수도있죠.
누가 와서 건드려주면 당첨이다! 하고 뒤집어 씨우죠
소리만듣고 진료 받았다는디..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음료수들고 찾아뵙고
사죄드리고요..
그게 젤 맘편하실것같습니다..
어르신들은 시간남을때 취미로 꽃가꾸는거 많이들하시자나여..
진정성있게 사죄드리고 나머지는 보험으로 처리하시는게
글쓴님 맘도 편하실것같네요..
100만원짜리를 누가
흙담아서 밖에 내놓나요
집안에서 매일 닦으면서 전시하지ㅋ
못해도 반값 받을 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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