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호주로 관광여행 갔을 때
현지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였습니다
호주에서는 사고가 나도 길에서 옥신각신할 필요가 없다.
일단 사고가 나면 누가 더 잘못했는지 확인하고 51%이상 잘못한 사람이 100% 배상한다.
괜히 길에 차세워놓고 옥신각신하면
경찰이 와서 차량통행 방해했다고 오히려 딱지 끊는다.
그래서 사고가 나도 싸울 일 없고
사고 안내려 노력한다.
실제 살아보질 않아 정말인지 검증은 못했지만
사실이라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바꾸자면
사람들은 뭐라할까요?
하긴 그러면 초보들은 진짜 운전 못하는거져...
당연 갸들이 손해보죠.
그리고 위반을 안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오히려 좋죠.
신호대기중 뒷차가 박았는데 20분넘게 두대다 차뺄생각을 안하더군요. 엄청 밀리고
아줌씨 대 아줌씨 인데 둘다 블박도 있는데...답없더군요.
그렇게 되면 상대의 소소한 위반을 트집잡아 일으키는 다수의 고의사고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
그렇다면 피해자는 손해배상을 받되 자기 과실만큼 제하고 배상받고,
가래자는 손해배상을 못받게..
이렇게 하는 게 합리적이어 보입니다. 물론 가해자측에 보험금이 나갈 일이 없으니 보험료는 싸져야겠네요.. (현실은 물론 시궁창? ㅠㅠ)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되고 남습니다..
호주처럼 땅덩이 큰 나라에 보험사가 하나뿐?
의외네요.
보험사가 그러는걸 어떻해요
7:3 나왓는데 제가 더 잘못햇으니 변상해드릴께요 하고 보험 접수해도 과실 따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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