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신용 카드 부정 사용범을 잡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때는 1월 1일 신년을 맞이하여 강릉에 해돋이를 보고 난 후 집으로 돌아 가려 하는데 차가 엄청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화장실도 갈겸 명진에너지 사천지점이라는 주유소에 들렸죠.. 주유 후 갑자기 애가 속이 안 좋다하여 정신 없이 정리 후 출발하고 난 뒤 신용카드를 주유구에 꽃아 놓은 채로 출발한걸 알게 되었죠.. 그래서 돌아가려고 하는데 아뿔사!! 바로 카드가 결재되었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그것도 고작 3만원... (아직도 왜 만땅을 안하고 고작 3만원 넣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쓸거 만땅하지. 금액이라도 크면 고민 안할텐데요.. ) 결재 시각은 12시 4분... 바로 주유소 들어가니 이미 차는 출발하고 없고,, 카드도 없고...
다행이 CCTV가 각 주유구마다 비추고 있더라구요.. 해당 시간에 결재된 주유기에 주유하고 있는 차가 선명하게 찍혀 있더군요..
(그래도 사용하면 안되는걸 알았는지 나중에 모자를 써서 얼굴을 가리던데.. 첨부터 그러지.. )
이번에 알았는데 주유한 신용카드 전표에는 결재 시간은 당연하고 주유구 번호도 나오더군요.. (빨간박스)
이런 저런 정황 및 CCTV의 영상을 보면 해당 차량이 제 카드로 결재를 하고 간건 확실한데.. 고작 3만원이라서 이걸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고 또 카드사에서도 부정 사용으로 면제 해 준다하여 실질적인 손해는 한 이틀 카드 사용 못한것 밖에 없긴해서 어쩔까 싶네요..
(참고로 분실 후 카드 겁나게 빨리 옵니다. 결국 빨리 돈쓰란거죠.. 카드사에서 상담원이 3만원 면제 해준다고 연락오고 마지막이 재발급 해 드리니 많이 사용 부탁 드립니다.. 이거더군요)
경찰청에 운전자 조회해서 경고해 줄수 있냐고 문의 하니 경고만 해 줄 수 없고 신고해서 수사 해야 한다더군요..
고작 3만원에 젊은이 하나 전과자 만들수도 없고..(카드 부정사용이 꽤나 큰 범죄였습니다)
수많은 회원 수를 가지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보배드림에 올려서 카드 부정 사용하신 분에 경고 합니다.
적은 돈 가지고 신세 망치게 됩니다.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혹시 위에 차주를 아시는 분은 연락해서 " 넌 큰일 났다고 말씀해 주세요"
만약 해당 차주분이 난 억울하다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면 쪽지 주세요.. 글 내릴께요..
신고 하셔요
쓸 생각 자체를 안하죠.
혹여 카드를 만지는 자체도 범죄자로 몰릴까 걱정 스럽구요
일반인들 나쁘맘 가져서 카드 사용하게 되면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도 한순간 범죄자 됩니다
제발좀 카드 챙겨가세요
3만원 눈감아줄수 있는데 카드 가지고 갔다는건 또 사용할려는 계획범죄입니다.
진짜 지인이 알려줘서 변상만이라도 입급하면 좋겠네요^^
자비는 이럴때 베푸는게 아닙니다
물론 남의 카드를 사용한건 무조건 잘못입니다 ~~
엄연한 형법을 어겼는걸요
신고하셔야죠 ~~ 마트에서 몰래 절도해도 물건값 100배던가 그랬는데 신고 하시고 합의금 300만원 받으시면 될 듯.
나중에 선생님 합의하자 카미 한번만 봐주세요 이지랄하믄 300만원 주세요 부르시고 점마 백빵 깎을라고 선생님 300만원은 하 ... 150카미 개소리 할겁니다 카믄 아아 댓고요 !! 그냥 깜방가든가 전과자 되이소 !!! 말하고 전화 끊습니다 그러면 똥줄타서 한 5분 10분 있다가 연락 옵니다 ㅎㅎㅎㅎ
결제를 하면 나잡아 가십쇼 인데
번외로
카드 직접 찾아줄 수 있습니다.
해당카드사에 전화해서 자기 이름과 연락처 밝히고
카드번호 XXXX-XXXX-XXXX-XXXX 습득자인데 카드 주인에게 연락해서 저에게 연락 달라고 해달라고 하면
카드사에서 해당 카드가 분실처리 됐는지 확인 후 분실처리 안돼 있으면
카드 주인이 연락 옵니다. 통화로 가까우면 만나서 주고 멀리 있으면 카드 주인이 재발급 하던지 알아서 합니다.
커피자판기에 잔돈 있음 기분좋잖아여
저사람 인생에도 도움됩니다
봐주면 또 다른 범죄를 낳습니다
소도둑으로 키우지말고 신고하세요.
신고 안하면 님은 방조죄 되는 것이나 진배 없다고 보네요
봐주면 또다른 범죄를 할것 같네오
분명 카드결재기에 다른사람 카드가 있었다면 이를 인지못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악의적으로 사용을 마음먹었다면 3만원만 사용하지는 않았을테고...
혹시, "어? 내가 벌써 카드를 꽂았었나?"하면서 자신의 카드로 오인했을 수도...
이건, 카드사쪽으로 자진 신고를 하는지 안하는지가 관건일 것 같은데요...
자진 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범죄인거죠,,, ㅡ.ㅡ;
제234조(고발) ①누구든지 범죄가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고발할 수 있다.
범죄 행위를 고발하지 않고 묵인한다면,
그것이 누구에게 이로운 세상이 될까요?
저 젊은이에게도 결코 좋은 선택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발하세요.
그리고 이미 신고는 하고 싶은데
여기서까지 다른사람들이 마치 응원이라도 해주길바라며 쓰셨넹
신고하세요 하지말란다고 해도 하실거면서 ~
나는 다 알지롱~
앞으로는 새사람되어서 은혜를 선행을 베풀면서 살겠습니다.
무릎끓고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용서를 빕니다.
신기하네요... 저는 저런 상황이면 바로 카운터나 사무실이나 갖다주게되던데 ㅠㅠ
큰 도둑 되기전에 싹을 쳐 주시길 바래요.
확인으로 긁어보니
헉 됐다 죳댔다..
이런 심정 일듯
범죄를 조장하는 행동일 뿐인데 자기 딴에는 젊은 사람 장래 걱정도 해주고 멋있는 어른이라고 생각하겠지
안그러면 딴데서 또그럴겁니다
누군가 또 2차피해 당하겠죠 ,,,,
신고해서 아 잣댔네 생각하게끔 바른처리 부탁드립니다
어쨋건 범죄 입니다.
솔직히 일반적인 사람들은 카드가 꽃혀 있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잖아요.
저같은 경우에도 현금인출기(은행내부 또는 외부에 있는것이 아니고 공단이나 시외 지역에 부스형태로 단독으로 있는)에서 카드나 카드지갑, 심지어 지갑을 주운적이 제법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그런분들이 적을 것 같지만 의외로 두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카드를 꼽아놓은채로 나가시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카드가 자동으로 CD(현금인출기)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은행측에서 주인에게 연락이 가거나 하구요.
그런데 CD기 옆이나 위에 두고 가시는 분들이 상당 합니다.
카드 및 통장, 카드나 명함지갑, 심지어 다이어리 지갑 등등...
보통은 현금인출기 옆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은행과 계약을 맺은 현금인출기 및 부스 등의 시설 관리 및 경비업체 번호)로 전화하시면 출동하셔서 간단하게 인적사항 적은뒤에 가져가시고 나중에 잘 처리된것 확인해 주시구요.
제가 바로 연락드려서 주인을 찾아드린 경우에는 아가씨하고 아주머니가 통째로 놓고간 통장집이랑 지갑 등등...
카드에 전화번호 적으신 분도 있고, 다이어리에 인적사항 적어놓으신 분들이 있어서 바로 전화해서 기다렸다가 전해드린경우도 있었구요.
그런걸 바라고 한것은 아닌데 귤이랑 과일 봉지로 주고 가신분 및 커피 주고 가신 분... 있었습니다.
지갑만 놓고 가신분은 지갑 안에 연락처가 없어서 바로 근처 지구대에 가져다 드리고 찾아 드린경우 있었구요.
여튼 요즘 세상에 함부로 남의 물건 손대고 남의 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당연하지만, 아무리 상대가 깜빡하고 놓고간 것이나 잃어버린 것이라 하더라도요.
핸드폰이건 지갑이건 여타 물건이건 한번 두번... 여러번 주인 찾아주다보면 진짜 기분도 좋고 보람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따뜻하다곤 하나 저런식으로 오히려 가해자로 몰려 합의 보시고 돈날리시는 분들 왕왕 있으니 주의하세요
소액이라고 띄엄띄엄 볼거 같은가요? 카드사가?ㅋㅋ 대부업체 수준으로 추심하는 애들인데?
무슨 선처를 해주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 수준이구요
저거 3만원 시험삼아 긁어보고 긁히면 더 비싼거 긁으려고 했을겁니다.
3만원 정도면 딱 3만원 정도 처벌 받고 . 합의하면 크게 처벌안받고 범죄기록은 남아서 교훈을 주니깐
고소하시고 합의 하세요.고소하시면 어느 날 저쪽에서 제발 합의해달라고 빌겁니다
등등 여러방면으로 그런일 생긴거 같고 일단 저분한테 말하면 돈 돌려줄뜻싶습니다..
장난은 무슨 장난입니까
무슨 양심국민뽑는 몰카도 아니구~~
본인의 선택으로 죄를 지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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